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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께서 은퇴하시고 소일거리로 고향땅에다
사과나무 자두나무 복숭아나무를 꽤나 심으신지 3년인가 돼서
올해 자두를 잔뜩 보내셨는데 복숭아도 3개 보내셨네.
나 알러지라 복숭아 못먹어서 맛이나 보라고 ㅠㅠ
복숭아 귀신인 누나한텐 박스로 보냈는데 어흑.
안먹을까 하다가 혹시나 복숭아 반개 잘라서 깎아 먹었는데 왠걸 알러지 반응이 안오네
신기하다 엄청 민감하게 반응해서 만지지도 못했는데
나이 먹어감서 좀 완화됐나보네.
조금씩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