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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번개처럼 잠깐 빛났다
잠시 세상을 밝혔다
온 세상을 마치 내 것처럼 나에게 보여주곤 떠났다
천둥처럼 늦었다 나는 이제야 널 찾는다
뒤늦게야 소리내 널 부른다
이미 넌 저 멀리서 또 누군가의 빛이 되어 있겠지
넌 번개처럼 아주 빨랐다
우린 너무나 달랐다
우리 사이 시간의 차이가
함께할 수 없는 공간이 됐다
번개랑 천둥으로 비유한게 진짜 미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