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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2022.01.29 23:04
타로 운세 후기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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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건 1년 종합 운세, 속마음알기 총 2개고
후기로 적을 건 1년 종합 운세만 (속마음 궁금해할 사람 없잖아요? ㅎㅎ)

직장 금전 연애 대인관계 건강 그 외 잠깐잠깐 지나갔던 운들을 적을 것이며,

좀 더 중점적으로 듣고 싶은 것이 있냐는 물음에
저는 연애 쪽이라고 답했습니다.

*형식은 카드 섞고 바닥에 쫙 깔고 랜덤으로 14장 뽑는 방식
*항목별 설명은 편한 반말투를 사용

1. 직장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뭐냐는 물음에

아직은 알바이며, 이러한 것이다 라는 답변을 하니
|해석은 '좋은 쪽으로 얘기가 나올 예정이긴 하지만 아직 한두달 더 기다려야 한다' |

이건 근데 나도 일하면서 정직원 분들에게 칭찬도 계속 받고,
회사 사정상 제의 진짜 올 것 같으니 고민해보라고 계속 말이 나왔던 부분이라서 좀 신기하긴 했음


2. 금전

|본인이 돈을 모을 생각이 있고 현재도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실천하고 있지만,
새어나가는 게 의외로 많을 것이니 관리 잘하라는 해석|

이 부분 약간 소름 돋을 뻔 한게 실제로도 내 스타일이

약간 뭐 하나에 꽂히면 머리 속으로 계산기 대충 두들기고 가자! 맘먹고 지름

그래서 자중하려고 생각하던 부분이 바로 반영되니 감탄했음

3. 대인관계
|본인이 여러 사람 모여서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즐긴다기 보다는
소수의 인원이나 친한 사람들끼리 만남을 가지는 타입이며

전반적으로 조용한 편이지만 친해지면 내가 더 말을 많이 하고
주변인들도 그걸 알고 나도 상대방에게 맞춰가는 등 원할하게 관계가 유지된다는 해석|

여기까지 신뢰도 거의 정점 찍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그냥 딱 내 스타일 빼다 박아서 ㅋㅋㅋ

4. 건강
|걷는 거라도 좋으니 운동 열심히 하고 특히 뼈관절 (목이나 허리) 부분 조심하라고 강조,
고혈압이나 기타 질병 등 가족력이 있으면 본인이 더 알겠지만 신경 쓰라는 해석|

이것도 신뢰도가 높았던 게 지금 하고 있는 알바가 기계 부품 다루는 것이다 보니
막 1,500개의 부품이나 무게가 좀 나가는 부품들이 많아서

평소에도 허리 다칠까봐 조심 많이 하고 있었음
그 외 고혈압 가족력 있는 것도 맞아서 (내가 운동을 놓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
근데 나 지금 보다 더 걸으면 안되는데? ㅋㅋㅋㅋㅋㅋ


5. 연애
만나는 사람 있냐는 질문에
아직은 없고 하고 싶은 생각은 요즘 많다 라고 답변함
|해석은 연애운이 아예 없지는 않고 본인이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오히려 좋은 편에 가깝다,
좋게 찾아오는 시기는 *월~*월 사이이고,

대상은 직장이나 대외 활동으로 친해지거나 기존에 알고 있던 인물,

서로 성격이나 대화코드가 잘 통하고 마음이 잘 맞아서 연애를 하게 되면 오래 만날 사람이다,
근데 본인이 마음을 표현을 해야지 좋은 결과가 나온다|

여기서 신뢰성 많이 잃었음... (시기는 일부러 표기 안함, 솔직히 말해서 안궁금하자나!)

아니 마음 표현 안하고 연애를 어떻게 함 ㅋㅋㅋㅋ 너무 당연한건데;

그리고 대상이 음...

대인관계 해석 보면 알겠지만 대외 활동을 하려면

일단 사람 만나는 게 잦아야 하는데 내 스타일상 그게 가능 하겠냐는 말이지;

위에 해석 쭉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직장 성비가 어떻게 될지는 굳이 말하지 않을게요 ㅎㅎ

그래서 내가 생각해본 대외 활동이라고

취급할 만한 게 그나마 덕질 밖에 없어서

같이 온 친구랑 생각을 해봤음 (이 친구를 이 대외 활동으로 알게 됐지)

내가 넌 내 지금 상태 알지 않냐고 ㅋㅋ 지금 나를 아는 사람 많이 없지 않냐니까

아니라고, 그건 모르는 일이라고

너가 하도 걸어다니니까 걷기 톡방 이런 곳 들어갈지 어떻게 아냐고 ㅋㅋㅋ
그리고 작년 생일 카페 보니까 확실히 여덕들이 많긴 했다고,

너 막 갑자기 사라지는 거 아니냐고 가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

연애스타일은 나랑 잘 부합하고 만족스러워서 고개 끄덕끄덕함

속마음알기 후기를 적지 않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위 연애운 때문
아무래도 직결되는 부분인지라 아쉬움이 좀 남았지

그래도 이왕 직접 와서 보러 온 거고, 만족도가 높아서 보긴 했는데

옆 자리 친구 의식해서 약간 두루뭉술하게 들어가서 막 개운하진 않았음

아직은 아무리 절친한 사이라고 해도 말 못할 이야기인지라

(그 누구에게도 발설 안했음)

이미 연애 부분에서 맹신까진 아니었지만...

그래도 맞는 부분이 없진 않아서 그럭저럭 만족

총평 :
여러분도 그냥 재밌는 심리상담 본다 생각하고

한 번 쯤은 보는 거 추천해봅니다.
가게 된다면 평판이나 후기 이런 거 알아보고 가시길

(전 친구가 전적으로 가자고 부추겨서 간것이며

진짜 친구가 서칭해가면서 정보 다 찾아서 옴)
저도 만족도가 높긴 하지만 맹신까진 하지 않습니다.
어느 한 사람의 인생사나 마음 등을 이런 걸로 딱 딱 알 수 있다면

이런저런 고민 등을 끌어안고 살아갈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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