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생비라 교주 콩깍지켜서 객관적이지 않은 눈일 수 있지만ㅋㅋㅋㅋㅋ
강짱 나이보다 어려보이는거 같음ㅋ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강짱 학생인줄 아는 너붕 보고싶다
취준생이 너붕이 일하는 카페에 주말같은 시간마다 오는 손님이 있는데 그게 강짱ㅇㅇ
주중에는 아침에 커피 사가서 오후 알바인 너붕은 못보겠지
올 때마다 캐주얼한 옷을 입고 있기도 하고, 공부하는 모습이 자주 보여서 너붕은 강짱도 취준하는 학생인줄 알았겠지
그래서 가끔 서비스라고 케이크나 쿠키줘라 그럴때마다 강짱 환하게 웃어줬을듯
그러다가 너붕이 취직하게되는데 사수가 강짱이어라
1차로 수트입은 강짱이 생각보다 으른이여서 놀라고
2차로 환하게 웃던 그 댕댕이같던 사람이 대하기 어려운 선배라 놀라는 너붕이어라
그렇게 선배후배로 지내다가 어느날 너붕인 퇴근길에 발 접질러서 인대늘어나서 반깁스하고 지내야됨
점심시간에 출퇴근시간 너무 힘들겠다라는 대화가 나오다가 어쩌다보니 너붕집이랑 강짱 집이랑 같은 방향이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약간 눈치없는 옆부서 대리가 어 그러면 강대리랑 카풀하는거 어떠냐고 이야기를 하는거지
너붕 당황해서 아 아니요 괜찮아요 황급히 말했는데 강짱 흔쾌히 오케이해라
그렇게 너붕은 숨막힐 것같은 카풀이 시작되겠지
알고봤더니 좀 동안이라 그동안 사회생활하면서 이리저리 치였던 강짱.....
그래서 회사에서는 딱딱한 모습 유지했겠지, 기본적으로 회사생활이랑 사생활 구별도 철저하기도 했고
너붕이 카페알바할때부터 호감은 있었는데 어떻게 시작할지 몰랐었고
후배로 만났을때는 아 망했다 싶었겠지ㅇㅇ 사내연애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 강짱이라
그런데 카풀하다가 점차 너붕한테는 맘 열고 결국 사내연애하는 둘 보고싶다
너붕이 기획한거 뽑혀서 발표하는거보고 이렇게 흐뭇하게 웃는거보고 다들 강대리님이 저렇게 웃는거 봤냐고 수근거리는 것도 보고싶다ㅋㅋㅋㅋㅋ
lh 산다이메 강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