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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은씨가 참 팬들 아낀다고 느낀게
팬싸장 자체가 덥고 약간 습했는데
환기가 잘안되는..그런곳..
본인이 앉은곳에는 조명까지 있어서
더 더웠을텐데 팬들 입장하는 걸어오는 순간 부터 눈마주쳐주고 나갈때도 나가는 모습까지 바라봐주고 앞에 물병이있었는데 그 물도 안마시더라..본인 물 겁나땡겼음 없어서 못마셨지만
그리고 마지막 끝나고 나서 벌써 끝났냐며 아쉽다고 이미 1시간40분동안 했는데 일어나서 팬들이 원하는 포즈 다 해주고
팬사랑 쩔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