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 저런 모습을 보고서

상추쌈을 먹지아니할 수가 없는 날이네요.

재료는 마늘 양파 표고버섯 청양고추 참치캔

쌈채소와 된장 고추장이면 됩니다.

마늘 편썰고 양파, 표고도

마늘과 비슷한 크기로 썰고

청양고추도 썰어요.

조그만 냄비에 식용유 약간 넣고

마늘 볶다가 양파, 표고도 넣고 볶다가

된장과 고추장을 7:3비율로 넣고

살짝볶다가 물을 조금만 넣어요(다섯 스푼정도)

보골보골 끓으면  참치캔 하나 넣어

잘 섞어주고 뚜껑 닫지말고

2분정도 끓여요.

불을 끄고 들기름 한 스푼 넣고

마지막으로 청양고추를 넣어요.

통깨 조금 넣고 샥샥 섞으면 끝.

상추 하나 집어 참치쌈장 조금넣고

따끈한 밥 한 술 넣고

밥위에 쌈장 조금넣어 잘 오무려서

입속으로 쑥쑥 집어넣고

아구아구 먹어주면 맛나답니다.

고추장과 된장으로 간을 하는거니

많이 넣지는 마셔요.

짜면 마시가 없잖아요.

참치도 간간하니까요.

청양고추는 꼭 불을 끄고나서 넣어주셔요.

그래야 청양고추 맛도 살아있고

쌈장 전체가 막막 매워지지 않아요.

너무 맛있다고 이렇게 크게는 넣지마시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