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할땐 뭣모르고

남들이 하는거 따라서 다 해본거 같음

mct오일이며 기버터며 뭐 키토 베이커리 한답시고
이것저것 자꾸 장비 구비하는 욕심이 들어서
점점 클린 키토랑 멀어짐

지금도 더티키토는 하고 있지만
확실히 뭘 구비 해야겠다는 욕심이 덜함

굳이 새제품이 나와도 뭐가 유명하다 유명세를 타도
내돈 내가면서 사먹으려는 열정이 식음
암튼 장비 욕구 사라짐

두번째는
지방을 무조건 많이 먹으면 좋은줄 알고
고기기름을 과할 정도로 먹었고
버터도 의식해서 하루에 세덩이 네덩이
잘라서 그냥 입에 넣어서 먹고 다님..
그래서 잦은 ㅅㅅ를 했고  배가 항상 아팠던 거 같음
mct오일을 방탄 먹을때 무지 막지하게 뿌려서 먹었던듯
그만큼 강박도 심하고 지방이면 다 때려 넣어도 되는줄
알았음
내 몸이 지방 대사에 관대한 몸은 아니란 걸 깨닫고

그저 굳이 애써서 돼지기름과 버터를 과할 정도로
먹지는 않음
그게 나한텐 큰 변화인거 같음

암튼 요즘 툭하면 화장실 안가서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