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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착기사]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까지.25살 트와이스 미나를 더 알고 싶다!

 

 

 

글로벌 걸그룹 트와이스에서 활약하는 미나3월 24일에 생일을 맞은지 얼마 안된 그녀가 VOGUE GIRL에 첫 등장! 꿈을 계속 주는 아티스트로서 패션 뷰티 아이콘으로서 동경하는 존재이면서, 교만하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시대를 주도하는 미나.진지하게, 때로는 25세의 등신대의 사랑스러움과 장난기를 내비치면서, 인터뷰에 응해 주었다.

 

 

 

 

당신 자신을 세 단어로 표현한다면?
얌전함, 집순이, 집중왕! 하지만, 옛날에는 말도 적고 얌전했지만, 데뷔하고 나서 말할 기회도 많아지고, 표정도 많이 나오고, 조금씩은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다만, 역시 기운이 넘치는 멤버와 비교하면 나는 얌전하지 않을까 하고.다같이 게임을 할 때도 큰소리를 내는 편이 아니라, 잠자코 듣고 있는 타입이에요(웃음).

집순이라는미나씨.방에서는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혼자서 노래를 부르거나 동영상을 보면서 혼잣말을 하거나. 꽤 자유롭게 지내고 있습니다.제 방이 가장 안심이 되고, 방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마지막 집중왕은 집중력이 킹레벨이라는 뜻인가요?
빠져 버리면 주위가 보이지 않게 되어 몇 시간이라도 해 버립니다.예를 들어 퍼즐을 맞추다 보면 어느덧 8시간 정도가 지나 있을 수도.레고도 하기 시작하면 한 6~7시간 계속 하게 돼완성될 때까지 그것만 하고 싶은 스타일이라서

 

좋아하는 색은?
검정, 흰색, 민트, 퍼플입니다.옷이라면 검정색이 좋고 머리색도 검정색이 제일 좋아.민트는 제 멤버 컬러고 팬분들이 '미나짱 컬러'라고 해 주시는 걸 들으니까 점점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사나 양이 '미나는 보라색 입으면 잘 어울려'라고 해줘서 퍼플도 좋아하고요.

좋아하는 향은?
자스민과 체리. 제가 자주 사용하고 있는 향수 향인데, 뿌리고 있으면 부드럽고 여성스럽고, 약간 달기도 하고, 굉장히 좋은 느낌으로 기분이 오른다고 할까 (웃음). 조금 무게가 있고 어른스러운 체리는 가을겨울로, 보다 산뜻한 자스민은 봄여름에, 라고 계절과 분위기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이모티콘은?
😗🐧🤷🙄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은?
굳이 말하자면, 모드와 스트릿. 하지만, 저는 여러 스타일을 입는 편이라, 온몸이 새까맣게 모드 계열로 정리될 때도 있고, 좀 화려한 스트릿을 입을 때도 있고, 굉장히 예쁜 원피스를 입고 싶은 날도 있고.믹스를 하는 것은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다지 하나의 스타일에 묶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좋아하는 스타일마다 여러가지 양복을 모으고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실루엣이 있나요?
기본적으로 아우터나 상의는 오버사이즈의 것이 많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산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슈프림(SUPREME)과 스키틀즈(SKITTLES)의 콜라보 자켓. 과자 '스키틀즈'를 정말 좋아하는데, 발표된 자켓이 정말 귀여워!라고 생각해서요.좀 화려한가 싶다가도 사버렸어요.

 

 

올해일본에서휴가지나서한국으로돌아오실때입고계셨네요.
자랑하려고 입고 갔어요(웃음).

가방 안에 꼭 들어 있는 물건은?
음악 듣기용과 동영상 보기용 블루투스 이어폰이 2개.음질 좋게 음악을 듣는 타입으로 영상을 보면 조금 지연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코드가 있는 이어폰도 있고, 주위에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좀 집중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지금 나는 집중하고 있어'라고 어필하는 것을 넣어서 붙이고 있습니다.

 

 

립밤도 가방에 넣고 다닌다면서요?
기본적으로 휴일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립밤은 항상 가방에 들어 있습니다.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현장에 오면 먼저 바르고 메이크업이 끝난 후에도 바릅니다.컬러 립이라면 건조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무색의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발의 색과 길이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면 어떻게 하고 싶습니까?
숏컷에 도전하고 싶다고는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스테이지에서 매번 여러가지 스타일로 바꾸는 것이 어려워져 버리는 것일까라고.그리고 자르면 다시 기르기도 힘들잖아요.하지만 아직 해본 적이 없는 머리는 다 시도해 보고 싶어요.

컬러 면에서는 여러 가지로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기간으로는 검은 머리가 가장 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탈색도 하고 있었고, 퍼플 계열 등 여러 가지 컬러에 도전해 왔습니다.하지만 염색을 하면 헤어 케어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정말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앞머리는 어떨까요?
지금도 매일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앞머리를 자를까 말까 해서. 그런데 콘서트에서는 땀이 많이 나서 춤출 때 앞머리를 예쁘게 유지하는 게 힘들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어요.

메이크업때 고집하는 포인트는?
눈썹이네요 트렌드도 있기 때문에 데뷔하고 나서 앨범 나올 때마다 거의 매번 바꾸네요재작년 THE 2ND FULL ALBUM 'Eyes wide open'의 타이틀곡 'I CAN'T STOP ME'에서는 좀 어른스러움을 내고 싶어서 산을 탄탄하게 만들고 눈썹꼬리를 길게 해봤어요.눈썹은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새로운 나를 찾는 열쇠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메이크업에따라캐릭터도달라지는것인가요?
옷도 그렇지만 메이크업 스타일에 따라 정말 성격이랄까 캐릭터는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그걸 스스로 느낄 수 있다는 게 너무 즐거워서

직접 메이크업을 제안하시는 경우도 많습니까?
메이크업은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볼께요.사진을 가져가서 '오늘은 이렇게 해보고 싶어요'라고 메이크업 언니와 함께 상의하면서 만들 때도 있어요.

미나씨는잡지등에서의포토슈팅과MV와는전혀다른표정을짓고계시는인상이있습니다.
사진의 경우는, 메이크업이나 입고 있는 옷의 스타일, 실루엣, 글쓰기에 촬영 장소라고 하는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그때 나오는 음악들도 많이 작용할 것 같아요

미나 언니와 집은 맑고 쫀득쫀득한 피부.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비결이 있나요?
최대한 따뜻하게 해드릴까요?물론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금방 상기되어 버리기 때문에 서툴러서(웃음). 그래서 스킨케어는 물론, 바로 보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촬영장에서 틀어줘서 고마웠던 말이 있었다고 하던데요.
한 디렉터가 당신은 찍을 때마다 다른 사람처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찍는데 너무 재밌다라고 해주셔서저희 트와이스도 데뷔 7년 차를 맞았는데 지금도 촬영 때마다 콘셉트나 포즈를 여러 가지 생각하면서 이게 맞나 고민하면서 하는 거예요.하지만 그때는 저도 느긋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매번다른자신을보여주려는노력을하셨기에그렇겠죠.
그 때는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의 옷을 입고, 컨셉에 맞추어 헤어도 바꾸어 촬영을 하고 있었으므로, 그때마다 이런 포즈가 좋을까, 이런 표정이 맞을까, 라고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여러가지 시험해 보았습니다.그랬더니 그렇게 말해 주셔서, 이것으로 괜찮구나라고 격려가 되었고, 조금 인정받은 것 같아서 매우 기뻤습니다.

마음에 드는 릴렉스법을 알려주세요.
방을 어둡게 하고 양초를 피우고, 클래식을 듣는다.발레 할 때 그 흔한 것 같은데 발레 곡 듣는 걸 좋아해서특히 밤이나 자기 전에 스피커로 클래식 틀면서 멍 때리는 시간을 되게 좋아해요.

나를 파워로 만들고 싶을 때 던지는 주술의 말은?
괜찮아. 잘했어.내일도 잘하자. 원래 슬럼프가 왔을 때 어머니가 제게 기운을 북돋우느라 늘 해주시던 말입니다.자기 전에 항상 '오늘도 잘하고 예뻤고 예뻤지'. 그래서 지금은 그 말을 자기에게 하려고 해요.

나에게 힘을 주는 파워 스팟은?
본가입니다. 침착하고, 격려가 되는 말을 해 주시는 어머니도 있고…17살 때 한국에 이주했으므로, 친정에 살고 있던 것은 고등학생 도중까지군요.그래서 지금도 집에 가면 가족들이 모두 모여 있는 시간이 너무 고맙다고 생각해요.충전할 수 있는 곳이네요저번에 집에 갔을 때도 오랜만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서.엄마가 옆에 소파에 앉아계시고, 강아지도 계시고, 평화롭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나씨가 멋진것은, 그런 가족이 있었군요.
그곳은 제가 당당하게 자랑할 수 있는 곳이에요!

그동안 미나 씨가 파워를 얻은 조언은?
'목소리가 좋아'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던 것.자기한테 들리는 소리랑 주변에 들리는 소리랑 좀 다르잖아요솔직히, 나는 데뷔한 후도 텔레비전에서 말하거나 노래하거나 하고 있는 자신을 보는 것이 부끄러웠고, 녹음한 목소리를 듣는 것도 부끄러웠고. 그렇지만, 주위 사람이 「멋진 목소리네」라고 말해 준 것이 매우 기뻐서, 점점 자신감으로 연결되어 갔습니다.

그런 말들과 성원들이 미나 언니한테 힘이 되고 있군요.
진짜 일본 공연 때 무릎 다쳤을 때가 있고 걷는 것도 아플 정도였는데 여러분들의 성원을 들으면서 무대에 서면 3시간, 4시간 동안 퍼포먼스 할 수 있는 거예요.응원이나 사람의 목소리는 신기한 힘을 주는 것 같아요.

미나 씨처럼 되고 싶다!는 후배가 조언을 구하면 어떤 말을 하겠습니까?
지금까지도 「TWICE를 쭉 보고 있고, 동경해 데뷔했습니다」라고 하는 분과 몇 분인가 만나서, 그러한 말을 들으면, 꿈이 주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고, 목표로 해 주고 있는 것도 몹시 기쁘고,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찹니다.하지만 제 존재를 넘어서 더 멋진 아티스트가,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멋져요! 2022년 4월 23일(토), 24일(일), 25일(월)에는 내일공연이 있는 트와이스 4TH WORLD TOUR 'III' IN JAPAN도 예정되어 있는데 일본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약 2년만에 일본을 방문하는 공연이 됩니다.여러분,정말오랫동안기다리게해서죄송합니다!이런마음입니다.하지만 그날은 저희 트와이스도 열심히 준비하고 전력으로 즐길 테니까 여러분 꼭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올 봄부터 새 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이 계절에 들어보셨으면 좋겠는 트와이스의 곡을 알려주세요.
응원송으로 낸 곡 'Fanfare'입니다춤도 멋있고 재미있는 내용이라서 아침에 출근하거나 통학할 때 들으면 분명 발걸음이 가벼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저는 걱정이 많아서 생각을 너무 많이 하면 점점 우울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생각하지 말고 즐겁게 하면 된다고 생각하려고 하고 있어요.그 편이 좋은 것으로 완성되고, 즐긴 사람이 승리라고(웃음). 그런 메세지를 여러분도 느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