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초에 대리2년차로 10대 대기업으로 이직했는데 확실히 대기업이 좋은 이유가 있는듯
일단 연봉은 실수령 4200정도에 성과급 1000만원정도,
복지는 1년에 현금성포인트 200만원정도에 모든 의료비 무료(비급여 포함안됨), 혼인신고시 500만원, 1년 숙박비지원 50만원, 2년에 한번 휴대폰기기값 전액지원, 통신비 전액지원 (요금제값만), 조부모 상에 50만원, 부모 환갑 50만원등등 확실히 복지는 좃소에 비해 복지가 말도안뎀 당근 야근비도 있고..
근데 문제는 일이 ㅈㄹ재미없음.. 좃소다닐때는 기획도하고 영업도하고 개발도하고 나의일?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직하고는 그냥 톱니바퀴느낌.. 1년치 일정이 다 나오고 그거대로 움직이기만 하면됨 그리고 또 라인도 잘타야되고 아부도 잘해야 살아남는 느낌이랄까
이직전에는 먼가 살아있는 인생을 사는느낌이였는데 지금은 그냥 기계가 된 느낌..
이대로 살면 무기력증에 빠질것같음 자존감도 낮아지고..
사람에 따라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복지좋고 돈많이 준다고 인생이 해피해지는건 아닌것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