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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진 앞니는 잇몸병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벌어진 치아를 노화과정에서 생기는 변화 정도로 생각해선 안 된다. 치아가 벌어졌다는 것은 잇몸병이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나내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잇몸병이 유발·악화되면서 치료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나이가 들면 잇몸 뼈가 점차 소실되면서 치아를 지지하는 구조물 또한 약해진다. 이로 인해 치아를 지지하는 힘, 즉 ‘치아 지지력’도 약화된다. 특히 앞니가 앞쪽으로 밀리는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치아 지지력이 약해졌음에도 여전히 강한 ‘저작력(음식물을 씹는 힘)’이 치아에 반복적으로 가해지기 때문이다. 저작력은 구강 앞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다. 잇몸이 건강할 때는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잇몸이 안 좋아지면서 앞니가 점차 앞쪽으로 밀린다. 이 과정에서 위아래 앞니가 서로 맞물릴 경우, 윗니는 아랫니에 밀려 공간이 벌어지고 아랫니는 윗니에 막혀 틀어진다. 이 같은 현상을 ‘병적 치아이동’이라고 한다.

병적 치아이동은 잇몸병의 신호기도 하다. 염증이 치아를 받치고 있는 치은과 치주인대, 잇몸뼈 주변까지 진행되면서 치아에도 영향을 주고 틈이 벌어지는 것이다. 치아가 벌어지면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구강 건강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 벌어지고 틀어진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서 충치나 잇몸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원위치에서 밀려난 치아에 저작력이 외상으로 작용해 외상성 교합의 피해를 받을 경우 치아 손실로도 이어질 수 있다.

잇몸 건강을 위해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이를 꽉 물거나 아랫입술을 깨무는 등의 습관은 잘못된 압력을 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필수며, 잇몸병을 유발·악화시키는 음주는 삼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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