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의 고군분투가
결국 실패로 끝나고 퇴장되는 상황이
사람의 어떤 심금을 울리는거 같음
실패라고 하니 어감이 좀 그런데 결국 최고점에 닿지 못하고
우는 장면에서 심장이 뭉클 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감성이 메마른 사람이 아닐까
정찬성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오늘은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댓글로 조롱하는 애들한테 내가 뭐라 할 자격은 없지만
내가 다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뭔가 인터뷰 보면서 뭔가 좀 숙연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