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92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0000055032_001_20220326101701421.jpg

 

[사진=클립아트코리아]'콜레스테롤'을 떠올리면 육류의 비계 부위를 꼽는 경우가 많다. 살이 찌고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생각도 든다. 헌데 평소 육류를 즐기지 않고 식사 때 채소만 먹는 사람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높을 수 있다. 몸 안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 몸속 콜레스테롤... 음식보다 '이곳'에서 생합성되는 것이 더 많다

평소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도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을 수 있다. 우리 몸속의 콜레스테롤은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것보다 간에서 생합성되는 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질병관리청).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를 먹지 않아도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이 생합성될 수 있다.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을 적절하게 줄이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수 있다.

◆ 난데없는 고지혈증 판정... 왜?

평소 고기를 먹지 않아 "피는 깨끗하다"고 자신하던 사람이 건강검진 때 고지혈증 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다. 혈액 속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다. 혈액 속에서 좋은 기능을 하는  HDL  콜레스테롤까지 줄어 든 경우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는다. 이를 방치하면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에 이어 혈관이 막히는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본격적인 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혈액을 깨끗하게 해야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 흰쌀밥, 면, 빵, 과자... 탄수화물, 가공식품 줄여야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포화지방은 식물성 기름인 팜유로 만든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 물론 육류와 버터 등 동물성 지방에 많다. 특히 과자 등 공장에서 만든 가공식품에는 몸에 나쁜 트랜스지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과자 등을 아예 안 먹을 순 없어도 포장의 성분표를 잘 살펴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과도하게 들어 있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혈액 속에 중성지방이 늘어나는 것은 국수, 빵, 흰쌀밥 등 탄수화물 음식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음식을 줄이고 통곡류나 통밀빵을 적정량 먹는 게 도움이 된다.

◆ 삶은 달걀  1~2 개... 몸속 콜레스테롤 적정량 유지에 도움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과거 콜레스테롤이 무서워 달걀을 아예 먹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하루에 달걀  1~2 개는 몸속 콜레스테롤 증가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세계 각국의 연구결과에서 확인되고 있다. 오히려 달걀  1~2 개는 몸속 콜레스테롤이 적당하게 유지되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을 통해 몸에 콜레스테롤이 전혀 들어오지 않으면 간에서 생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 혈액 건강 위해 고기 피해야 하나?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고기를 무조건 피하지 않아도 된다. 지나친 육류 섭취는 열량을 생각해 조절해야 하지만, 동물성지방을 적정량 먹는 것은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 또한 단백질 섭취를 위해 고기도 먹어야 한다. 비계 등은 떼어내고 살코기 위주로 먹되 굽거나 튀기는 것보다는 삶아서 먹는 게 좋다.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 닭가슴살 등에 많은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근육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물론 운동도 병행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슈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9 file 2024.11.04 26109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563
379468 [인케이스백팩]나는 인케이스 백팩이 탐난다. 2011.04.02 602
379467 [인케이스백팩]나는 인케이스 백팩이 탐난다. 2011.04.02 285
379466 잡담 이쁜 얼굴 만드는 미용 비법 53가지 - 얼굴 예뻐지는 법 - [피부 관리] 3 2011.04.23 612
379465 잡담 이쁜 얼굴 만드는 미용 비법 53가지 - 얼굴 예뻐지는 법 - [피부 관리] 3 2011.04.23 379
379464 유이-애프터스쿨 유이 사진모음-[유이 애프터스쿨] 2011.04.29 506
379463 유이-애프터스쿨 유이 사진모음-[유이 애프터스쿨] 2011.04.29 300
379462 컵라면 나트륨 위험-컵라면, 하루치 나트륨 권장량 훌쩍 넘겼다-[라면 나트륨] 2011.05.11 554
379461 컵라면 나트륨 위험-컵라면, 하루치 나트륨 권장량 훌쩍 넘겼다-[라면 나트륨] 2011.05.11 283
379460 잡담 줄넘기로 만성 비만에서 해방되다-출산 후 높아진 체지방률, 줄넘기로 내리다-[야간 줄넘기로 불면증 고통에서 탈출] 2011.05.15 769
379459 잡담 줄넘기로 만성 비만에서 해방되다-출산 후 높아진 체지방률, 줄넘기로 내리다-[야간 줄넘기로 불면증 고통에서 탈출] 2011.05.15 373
379458 잡담 할리우드 패셔니스타 아빠들의 스타일은? 2011.06.03 494
379457 잡담 할리우드 패셔니스타 아빠들의 스타일은? 2011.06.03 468
379456 잡담 남자들이 반하는 여자의 행동(외모 관계 거의 없음) 2011.06.14 692
379455 잡담 남자들이 반하는 여자의 행동(외모 관계 거의 없음) 2011.06.14 486
379454 잡담 [남여심리]-25세 전과 후, 여자 마음이 바뀐다 2011.07.16 473
379453 잡담 [남여심리]-25세 전과 후, 여자 마음이 바뀐다 2011.07.16 294
379452 [심리테스트]부모님 혈액형에 따른 나의 성격 "남녀 심리테스트" 1 2011.07.16 542
379451 [심리테스트]부모님 혈액형에 따른 나의 성격 "남녀 심리테스트" 1 2011.07.16 350
379450 [심리테스트] 점의 위치로 보는 성격 사주보기 2011.07.16 655
379449 [심리테스트] 점의 위치로 보는 성격 사주보기 2011.07.16 297
379448 잡담 [심리테스트]-나는 공주병일까??? 2011.07.16 332
379447 잡담 [심리테스트]-나는 공주병일까??? 2011.07.16 238
379446 잡담 [심리테스트]- 나는 공주병일까? '성격 심리테스트' 2011.07.24 780
379445 잡담 [심리테스트]- 나는 공주병일까? '성격 심리테스트' 2011.07.24 499
379444 잡담 싸이코심리테스트-소름 끼치는 싸이코패스 테스트2-[심리모음] 2011.08.04 509
379443 잡담 싸이코심리테스트-소름 끼치는 싸이코패스 테스트2-[심리모음] 2011.08.04 434
379442 잡담 ★★★★★★나도써봄 남여 문자 남남문자★★★★★★ 2011.08.06 409
379441 잡담 ★★★★★★나도써봄 남여 문자 남남문자★★★★★★ 2011.08.06 339
379440 잡담 고교생 장난... 이라는 동영상을 봤습니다... 2011.09.05 305
379439 잡담 고교생 장난... 이라는 동영상을 봤습니다... 2011.09.05 50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649 Next
/ 1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