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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랄까 그냥 놀라움과 신기함의 연속이었던 것 같네요

아직까지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비밀이 생겼던 1월을 시작으로

 

졸업을 하고, 직장이 생기고, 많이 배우면서 혼나기도 하고,
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만나고,

처음으로 혼자 직관도 가고, 유니폼이란 것도 사보고,

산책 시리즈에 이은 출(퇴, 야)-근, 오늘도 시리즈 연재도 계속 하고 있고

 

지금까지 살면서 고3 시절이

시간이 가장 빨리 간 해라고 생각했는데,
현재 이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올해가 가뿐히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더위로 시작하는 하반기는 연휴도 있기에 정말 반가울 따름입니다.

7월도 여지없이 굉장히 바쁠 것으로 보입니다.
여름 휴가와 가족 행사 등을 비롯한 잡혀 있는 일정이 꽤나 있더군요

뭐... 하반기도 전반기처럼 매우 바쁘겠죠

안 그럴거란 기대조차 하지 않고 있어서 ㅋㅋ



아 모르겠다 그냥 상반기 마냥 어디 아픈 곳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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