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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한바다 식구들 다같이 소덕동 보러 옴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는 중

 

 

ㅇㅇ 가파르고 잘 미끄러지는 길

 

 

영우는 발을 헛디뎌 세게 넘어지고

 

 

어깨 부분 옷이 터짐

 

 

납득

(하지만 준호야 그 청자켓보단 그냥....찢어진채로 가는게 나을수도....)

 

 

 

 

영우 찢어진 옷 위에 입고 있던 겉옷을 둘러주는 준호

 

 

 

그리고 영우에게 준호의 이런 행동은 되게 좋게 기억에 남았음

어느 정도냐면 동그라미가 준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을때

 

이 때를 떠올리면서 '다정한 사람이야'라고 할 정도

 

그리고 이 다정한 행동을 기억에 담아두고 있던 영우는

 

 

비오는날 판사 데리고 현장 왔을때 (= 판사 우리편 만들어야됨)

운동화 신고 현란한 발재간으로 안 미끄러지고 올라가다가

 

 

 

재판장이 이렇게 넘어지니까

 

 

자기 옷을 벗어주려고 함 재판장은 옷도 안 뜯어졌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보여야됨 = 넘어진 뒤에 준호씨가 옷 벗어줬을때 엄청 다정하고 내가 좋았음 = 재판장도 좋아할것

 

사회성을 학습하는 영우의 엄청난 호의였던 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무래도 영우가 몇배로 더 좋았던건

영우 취향 직격인 얼굴이

 

코앞에서 자켓 둘러주면서 괜찮죠? 하듯이 눈썹 으쓱도 하고

 

 

여며주면서 진지한 눈으로 어금니도 한번 무는

그런걸 봐서 한 오백배 좋았던게 아닐까............하는 킹리적 갓심.......

 

 

 

"조심, 조심."

 

 

좋았던거 끝까지 하나도 안빼먹고 다 써먹는 영우 ㅈㄴ 킹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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