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5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0000053570_001_20220829223101445.jpg

 

건강즙을 선물할 땐 마실 사람이 당뇨병·콩팥질환·위장장애 등 기저 질환이 있진 않은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석맞이 선물을 주고받을 때 심심찮게 등장하는 제품. 바로 ‘건강즙’이다. 그러나 상대의 건강을 기원하며 선물한 ‘건강즙’이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도 있다.
 

사과즙·양파즙, 콩팥질환 환자에겐 해로워

사과즙과 양파즙은 칼륨 함량이 높다. 사과  100g 과 양파  100g 엔 칼륨이 각각  146mg ,  144mg  정도씩 들어 있어서다. 콩팥질환을 앓는 사람이 먹지 않는 게 좋은 이유다. 콩팥 질환이 있는 사람이 고칼륨 식품을 계속 섭취하면, 체내 칼륨 농도가 조절되지 않아 칼륨이 몸에 누적된다. 혈청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심장 부정맥 ▲근육 힘 빠짐 ▲감각 이상 ▲심장마비 등 이 상이 생길 수 있다.
 

당뇨병 있으면 과일즙, 위장 약하면 마늘즙 피하기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는 과일즙을 먹지 않는 게 좋다. 대부분 과일즙은 당류 함량이 1회 분량 기준 약  10g 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 WHO )가 권고하는 하루 당 섭취량( 50g ,  2000kcal  섭취 기준)의  1/5 을 차지한다. 특히 식후에 과일즙을 먹으면 식사하며 올라간 혈당이 더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위장이 약하거나 만성 위염을 앓고 있다면 마늘즙을 피하는 게 좋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위벽을 자극해,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특히 마늘즙은 생마늘보다 알리신 함량이 높으니 유의해야 한다.
 

몸에 좋은 것도 적당히 마시기, ‘하루  1~2 회’

건강즙을 구매하거나 선물할 때는 원재료와 함량만 따질 게 아니라, 마실 사람의 체질과 기저 질환까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당류 함량이 적으면서 합성 착색료와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이 좋다. 두 종류 이상의 건강즙을 동시에 마시면 위에 부담될 수 있다. 한 종류의 건강즙만 하루  1~2 번, 총  2~3 개월 정도 마셔본 뒤 경과를 지켜보는 게 좋다.


0 0 0 1 0 1 0 0 0 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머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10 2024.11.04 26552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937
379955 기사/뉴스 [서울가요대상 D-Day] 별들의 잔치, 인천에 뜬다 newfile 2025.06.21 10
379954 실내는 춥네요 new 2025.06.21 10
379953 일반 라이젠3600이랑 5600 똥값됐네 new 2025.06.21 40
379952 날좋네 1 new 2025.06.21 41
379951 효도 선물로 딱좋아음 콜롬비아 구스다운 75,880원 무배 newfile 2025.06.21 430
379950 배구파 1 new 2025.06.21 48
379949 이슈 갓태어난 송아지 밥주는 법 알려주는 고등학교jpg newfile 2025.06.21 109
379948 유머 릴스 알고리즘 터졌다는 이준영 빙의한 스윙스 newfile 2025.06.21 105
379947 유머 보던 시청자들 깜짝 놀란 이찬원이 직접 만들었다는 거대 바베큐 newfile 2025.06.21 117
379946 미국 콘도나 타운하우스 사는 덕들 있나? 2 2025.06.20 29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37996 Next
/ 37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