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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즙을 선물할 땐 마실 사람이 당뇨병·콩팥질환·위장장애 등 기저 질환이 있진 않은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석맞이 선물을 주고받을 때 심심찮게 등장하는 제품. 바로 ‘건강즙’이다. 그러나 상대의 건강을 기원하며 선물한 ‘건강즙’이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도 있다.
 

사과즙·양파즙, 콩팥질환 환자에겐 해로워

사과즙과 양파즙은 칼륨 함량이 높다. 사과  100g 과 양파  100g 엔 칼륨이 각각  146mg ,  144mg  정도씩 들어 있어서다. 콩팥질환을 앓는 사람이 먹지 않는 게 좋은 이유다. 콩팥 질환이 있는 사람이 고칼륨 식품을 계속 섭취하면, 체내 칼륨 농도가 조절되지 않아 칼륨이 몸에 누적된다. 혈청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심장 부정맥 ▲근육 힘 빠짐 ▲감각 이상 ▲심장마비 등 이 상이 생길 수 있다.
 

당뇨병 있으면 과일즙, 위장 약하면 마늘즙 피하기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는 과일즙을 먹지 않는 게 좋다. 대부분 과일즙은 당류 함량이 1회 분량 기준 약  10g 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 WHO )가 권고하는 하루 당 섭취량( 50g ,  2000kcal  섭취 기준)의  1/5 을 차지한다. 특히 식후에 과일즙을 먹으면 식사하며 올라간 혈당이 더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위장이 약하거나 만성 위염을 앓고 있다면 마늘즙을 피하는 게 좋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위벽을 자극해,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특히 마늘즙은 생마늘보다 알리신 함량이 높으니 유의해야 한다.
 

몸에 좋은 것도 적당히 마시기, ‘하루  1~2 회’

건강즙을 구매하거나 선물할 때는 원재료와 함량만 따질 게 아니라, 마실 사람의 체질과 기저 질환까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당류 함량이 적으면서 합성 착색료와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이 좋다. 두 종류 이상의 건강즙을 동시에 마시면 위에 부담될 수 있다. 한 종류의 건강즙만 하루  1~2 번, 총  2~3 개월 정도 마셔본 뒤 경과를 지켜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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