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7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질병관리청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보면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고 통곡물, 채소, 콩,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가 나와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과 뇌 그리고 혈관에 발생하는 모든 병을 의미한다.

심장병(협싱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고혈압, 심부전 등을 포함한다.

 

24post.co.kr_001.jpg

통곡물, 콩의 혈관병 예방효과 인정 왜?

질병관리청의 이전 예방수칙에는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였지만, 통곡물과 콩이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지난 6일 추가됐다.

통곡물은 까칠한 곡물이다. 먹을 수 없는 왕겨를 제외하고 식용이 가능한 외피, 배유, 배아

세 가지 부분을 모두 가지고 있다. 현미와 보리, 귀리, 메밀, 흑미, 수수, 조, 통밀 등 친숙한

잡곡이 모두 통곡물이다. 건강에 좋은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맛 때문에 꺼리는 사람도 있다.

 

 

 

24post.co.kr_002.jpg

귀리(오트밀)

귀리를 볶은 후 부수거나 납작하게 눌러 만든 것이 오트밀이다. 베타글루칸

성분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에 이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한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 예방을 돕는다.

 

 

 

24post.co.kr_003.jpg

현미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은 감마오리자놀 등이 풍부하다. 감마오리자놀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과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쌀겨 층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식이섬유가

백미의 3~4배나 된다. 장 운동을 돕고 변비를 다스리며 중금속 같은 유해물질을 배출한다.

 

 

 

24post.co.kr_004.jpg

보리

보리에도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아 혈관 건강을 돕는다. 대장에서 담즙과 결합한 뒤

몸 밖으로 배설되면서 혈중지질 수치를 낮춘다. 음식을 통해 몸에 들어온 콜레스테롤과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 발암성 물질을 흡착하여 내보내 장 건강에도 기여한다.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의 포만감이 상당해 살이 덜

찌게 한다. 다만 콩팥병 환자는 칼륨이 많은 보리나 채소를 먹을 때 영양사와 상담해야 한다.

 

 

 

24post.co.kr_005.jpg

메밀

루틴 성분이 피의 흐름을 좋게 하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들러붙는 것을 줄여줘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루틴 함량은

쓴 메밀이 일반 메밀보다 44~48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4post.co.kr_006.jpg

 

 수수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혈관에 들러붙은 중성지방 제거를 도와 혈관질환 예방을 돕는다.

현미에 비해 탄수화물과 열량은 낮지만 단백질, 철, 칼슘 등 미네랄과 비타민B가 많다.

붉은 계열의 수수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몸의 산화를 줄이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질병 예방과 노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

 

 

 


0 0 0 2 1 1 0 3 2 2 1 0 0 0 0 0 0 0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이슈 서브덕질 규칙 1 덕후냥이 2024.10.05 4901 0
공지 유머 인생 바꾼 여행을 하고 우는 기안84.jpg 1 file 덕후냥이 2025.06.30 980 2
공지 유머 완벽주의 성향 갖고 있다면 공감할 키오프 벨 발언 file 덕후냥이 2025.07.18 185 1
공지 유머 사우디아라비아 2천원짜리 수박 5 file 덕후냥이 2025.07.10 1029 1
공지 유머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무명의덕질 2024.11.04 29420 66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무명의덕질 2025.01.21 23301 44
160146 기사/뉴스 육성재, 오늘(19일) 홍콩 단독 팬콘서트 newfile 덕후냥이 2025.07.19 1 0
160145 유머 완벽주의 성향 갖고 있다면 공감할 키오프 벨 발언 file 덕후냥이 2025.07.18 185 1
160144 이슈 한 팬이 돌에게 닮았다고 선물한 캐릭터 인형 file 덕후냥이 2025.07.18 191 0
160143 이슈 서울아레나 근황 2 file 덕후냥이 2025.07.18 207 0
160142 유머 딸 키울 땐 공주 대접을 해야 함 1 file 덕후냥이 2025.07.18 206 0
160141 이슈 상선 암 환자들이 자주 듣는다는 말 1 file 덕후냥이 2025.07.18 202 0
160140 유머 사랑은 타이밍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는 걸 보여주는 연프 file 덕후냥이 2025.07.18 1286 0
160139 팁/유용/추천 (현장사진+영상) 통일교 본산을 털어?' 발칵.. 신자 '우르르' 엎드려 오열 3 file 덕후냥이 2025.07.18 221 0
160138 이슈 카페가 한 군데 다 몰려있을 때 어디 갈래? 2 file 덕후냥이 2025.07.18 210 0
160137 기사/뉴스 "물 찼잖아!" 뺨 때리고 욕설…수해현장 간 군수 '날벼락' 2 file 덕후냥이 2025.07.18 222 0
160136 유머 서양여자들한테 인기많은 페티쉬.jpg 1 file 덕후냥이 2025.07.18 223 0
160135 기사/뉴스 디모 렉스, '뱅어' 영상 공개..방예담의 자유로운 음악 세계 file 덕후냥이 2025.07.18 218 0
160134 유머 김지유가 만화 속 주인공 아니냐고 평가한 한 여자 이상형.jpg file 덕후냥이 2025.07.18 221 0
160133 이슈 레깅스를 본인들이 입고 남자들 시선 받는 건 싫다.jpg file 덕후냥이 2025.07.18 226 0
160132 유머 사춘기 아들 썰 푸는 고소영 근황.jpg file 덕후냥이 2025.07.18 242 0
160131 이슈 생중계 최고시청자 30만 찍었다는 불꽃야구(불꽃 파이터즈) 근황 ㄷㄷ file 덕후냥이 2025.07.18 232 0
160130 기사/뉴스 이프아이, ‘r u ok?’ 성공적 컴백 (‘엠카’) file 덕후냥이 2025.07.18 262 0
160129 유머 알루미늄 호일의 숨은 활용법 file 덕후냥이 2025.07.18 386 0
160128 기사/뉴스 [자막뉴스] "난 당했어..감방생활 힘들다" 공개된 尹편지 '환각 수준 file 덕후냥이 2025.07.17 469 0
160127 유머 4년 전 서바이벌 오디션 참가자에서 이제는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는 케플러 샤오팅 file 덕후냥이 2025.07.17 1586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8008 Next
/ 8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