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주요 제품 계획에 대해 정통한 출처들에 따르면, 애플은 가까운 장래에 더 큰 화면의 아이맥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24인치 M1 아이맥 출시 이후, 지금까지 더 큰 화면의 아이맥 혹은 아이맥 프로를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러한 소문들은 애플이 며칠 전 발표에서 공개한 Studio Display와 혼동된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인 Ross Young은, 유출가들이 아이맥 프로라고 생각했던 27인치 패널이 실제로는 올해 말에 나올 Studio Display Pro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아이맥 프로가 이번 여름에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9to5Mac의 정보원들 또한 이에 동의하는 듯 합니다. 이들에 따르면 내년 애플 로드맵에는 24인치 M2 아이맥이 포함되어 있을 뿐, 새로운 고급형 아이맥은 계획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급형 아이맥을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절망적인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분석가들은 언젠가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아이맥 프로가 나올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합니다. 정확성 높은 애플 유출로 유명한 분석가 밍치궈는 2023년에 애플이 새 아이맥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블룸버그의 Mark Gurman 또한 애플이 여전히 고급형 아이맥을 개발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애플의 올해 제품 계획에 아이맥 프로가 없다는 점은 거의 기정사실화 된 것 같습니다. 현재로써, 애플은 라이트 유저는 24인치 아이맥과 맥 미니, 그리고 프로 유저는 Studio Display와 Mac Studio를 선택하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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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실리콘 이후로 맥에 장점들이 많아졌지만 '중간 선택지'가 사라져 버린 점이 아쉽네요.

현재 모니터까지 애플 시스템으로 맞추고자 하는 사용자에게는

1299달러 M1 아이맥 > 3598달러 맥 스튜디오 +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이거 두개 뿐이라서, 저 중간 가격대에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