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저녁 술에 취한 두 남성이 손을 잡고 버스전용차로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해 12월 3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크리스마스 저녁, 버스전용차로를 손잡고 걷던 두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두 남성은 경찰차의 제지에도 도로를 곧바로 벗어나지 않고 한동안 도로를 계속 걸었다. 이후 두 남성이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을 본 진행자인 한문철 변호사는 "(이런 상황에서 버스가 보행자를 치더라도) 무죄 나오기는 어렵다"며 "(한국의) 무단횡단자 처벌은 매우 약하다"고 했다.

이어 "만약 사고가 났다면 50:50 또는 버스 과실 60% 정도로 봤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835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