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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 현실/인식' 검색 후 나온 의견들을 정리/집대성한 자료입니다.
 

[학점은행제]

A: 남들 다 성적대로 대학갈 때 띵가띵가 놀거 다 놀고, 나이만 허송세월 처 드시다가, 다행히 수능을 다시 볼 대가리는 안되는 걸 본인도 잘 알고, 근본도 없는 공부 머리로 학점은행제 편입을 꿈꾸며, 남들이 보통 20대 초반에 재수하거나 대학가서 총장 버프 받으며 안전하게 편입 준비할 때, 사회적 인식이 안 좋은 게 명백한 학점은행제를 불이익 없다고 자기 위로에 빠져있으며, 마침 학점은행제 플래너가 인서울 4년제 편입 성공한 상위 1% 샘플 하나 보여주면서 영업질할 때, 자기도 그 1%에 들거라 망상하고, 막상 학점은행제 해보니, 자격증이니 독학사니 시험공부니 학점은행제 강의 듣고 시험치고 레포트하고 할 게 많아서 결국 실패하고, 지방거점국립대 원서 넣으니 전공 성적 딸려서 광탈 당하고, 지잡대 넣을까 고민 중에 1년 더하고 계속 앰창인생 반복. 실질 학력은 고졸에 취업은 광탈. 그래도 학점은행제 학사를 따면 국가기술자격증도 딸 수 있으니 취업 되겠지 하며 계속 자기위로. 결국 중소기업도 다 광탈 당해, 아는게 학점은행제 뿐이라 학점은행제 플래너로 전향. 하지만 나이 어린 학점은행제 여자 영업사원에게 밀림. 나이 먹고 영업하는 것도 서러운데, 학습자 못 받는다고 나이 어린 선임에게 욕먹음. 이렇듯 자기가 멍청하고 부족한 것을 남탓으로 돌리고 신세 한탄만 하는 폐급 문제아들을 우리는 ‘학은레기’라 일컫는다. 애초에 학점은행제 하는 거 자체가 빡대가리 앰창인생 시작인데 플래너 끼면 호구니 뭐니 잘들 싸운다. 틀딱들이 평생을 고졸로 살다가 학사학위 받고 자위하기 위한 용도인데, 그걸 창창한 20대 청년들이 처알아보고 있네. 온라인, 싼 곳에서 들어라, 플래너 껴라, 이거 다 마케팅 아니여 생선 대가리 빡대가리 새끼들아. 청춘을 좆도 가치 없는 곳에 낭비하고 있네.

B: 이상한 애들이 학점은행제 지나치게 옹호하는데, 현실을 외면하는건지, 학점팔이 플래너들이 학점은행제 이미지 세탁하려는 건지. 현실적으로 학점은행제의 활용은 정말 제한적이다. 학점은행제는 인생 밑바닥 즉, 괜찮은 4년제는 못 갈 성적인데 4년제를 고집하는 사람, 입학 하이패스인 방송통신대 마저 들어가서 도태될까 무서워서 학점은행제 하는 사람, 지잡 전문대 졸업 후 쉽게 학사 학위만 따려는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학은제를 시작한다. ‘학은레기’인 이들의 목표는 인서울 편입이다. 고졸 학점은행제 출신임에도 신분상승은 하고 싶은, 자기 분수에 안맞는 욕심이 가득찬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의 심리를 만족시키는 학점은행제 플래너들이 상위 1%의 인서울 편입 사례만 들면서 학습자를 꼬드기고 있다. 그건 기본적인 머리가 있는, 학점은행제 하는 사람들 중 가장 엘리트 집단의 이야기고, 떨이인 나머지 보통 사람들은 학점은행제로 지방거점국립대 편입도 매우 힘들고,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이 지잡대 편입으로 굴러 떨어지며, 나머진 자격증 응시자격용으로 학점은행제를 한다. 학점은행제의 인식은 좋을 수가 없다. 평생교육이라는 거창한 사업 속 하나의 콘텐츠인데 이점이 있어야 하지 않냐고 생각하지만, 일반편입, 학사편입 할 수 있다는 것 외엔 장점이 없다. 이 마저도 수도권 상위권 전문대 출신이 학점은행제 학사편입을 노린다면, 갈 곳 없는 고졸 학점은행제 학사충들은 힘없이 자리를 내어주게 되지. 하지만 대학도 못 간 학점은행제만 하는 고졸들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른다. 물론 편입해도 학점은행제 출신 꼬리표가 붙긴 하겠지만, 편입이라도 제대로 성공만 한다면 고졸보다 나을테니 힘내길. 살면서 불이익이 있다면, 고딩 때 띵가띵가 놀아 남들 다 가는 대학 하나 제대로 못 가서 받은 벌이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할 듯.

[독학학위제]

C: 개인적으로 망한 정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취득 학위가 독학에 의해 취득한 학위로 명시돼요. 일반 정규대학 졸업 학사학위와 달라요. 그래서 입사 지원시 불이익이 되죠. 같은 고졸 학력 인정이지만, 일반 고교 졸업이 아니고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 취득한 자료를 본다면 ‘학창시절 무슨 문제가 있었구나’, ‘학교 생활 제대로 안 했구나’ 이렇게 여기듯이요. 대학원 가기 위한 최단 코스로 이용할 수는 있는데, 학위로는 그닥 인정을 못 받습니다. 독학사는 학위 취득 최단 기간이 1년이라고 광고하는데, 말 그대로 최단이 1년이에요. 경우에 따라서는 10년이 넘게 걸리기도 하죠. 당연히 정규대학 출신자와 차별 엄청나고요. 비용은 케바케예요. 어지간한 4년제 다니는 것보다는 싸지만, 적지 않게 듭니다. 독학사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기업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아~ 그런 게 있었어?” 이런 느낌. 비대면 학위 취득이 절실하다면 방송통신대가 베스트예요. 물론, 학점은행제 & 독학학위제 콤보 후 정규 4년제 학사편입 또는 대학원 테크를 타실 거면 요령껏 쓰시고요. 한마디로 독학사의 사회적 인식을 정의한다면, ‘대학판 검정고시’입니다.

[사이버대]

D: 사이버대는 가장 애매한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난 지잡대, 인서울 명문대, 방통대, 사이버대, 학은제, 독학사 다 겪으며 뻘짓 다 해본 인간인데, 내가 느끼는 학위의 가치는, 명문대 > 방통대 > 지잡대 = 사이버대 >= 학점은행제이다.(독학사는 특이하게도 최단 기간 취득이 생명이라 만약 1년 안에 취득해서 유용하게 활용한다면 엄청 큰 가치를 지니겠지만, 현실적으로 1~4단계 시험 과목만 전공 수준으로 수십개가 되니, 취득까지 몇 년이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 학점은행제 학위 수준으로 나락 간다.) 만약 당신이 사이버대를 당당하게 졸업하려면, 정규대학이 아닌 사이버대를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밖에 없었던 그럴 듯한 명분(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를 나와 이른 나이에 취직, 학업 병행 등)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냥 일반고 출신에 평범하게 살아왔는데도 대뜸 사이버대로 학위를 취득했다면, 설령 좋은 성적을 받았더라도 지잡과 같은 수준으로 판단한다.(물론 사이버대가 지잡보다는 학비가 2배 가까이 싼 수준이니, 어차피 같은 취급이라면 돈 아낀다는 관점에선 나쁘지 않다.) 내가 본 사이버대는, 입학이 허벌 수준인 방통대에서 뻐기시던 어르신들이 도중에 시험공부가 어렵다며 돈 좀 더 주고 학적 변경으로 빤스런 치는 곳이다. 빡센 시험 난이도에 방통대 홈피에서 교수님과 키배를 뜨시는 어르신들도 계셨다. 이렇듯 방통대가 국립 답게 학사행정이 철저한 편이라 그만큼 공부도 사이버대보다는 열심히 해야한다. 혹시나 외국 나갈 거면 방통대는 그나마 한국의 보편적인 국립대로 쳐주는데, 사이버대는 아예 대학으로 안 쳐주는 나라도 있다.(독일) 사이버대의 장점을 정리한다면, 1. 오프라인 시험과 출석수업이 없다. 2. 시험이 오픈북이나 다름없는 온라인 시험이다. 3. 그러므로 노친네들이나 머리 굳은 직장인들이 학위 따기 수월하다. 이것 밖에 없음.

[한국방송통신대]

E: 단순히 학위 가치로만 봤을 때, 4년제 지잡대와 4년제 사이버대는 같은 수준이다. 여기에서 조금 더 인정해주는 게 방통대인데, 아 그럼 나도 방통대 가면 되겠네 하고 생각 없이 갔다가 멘붕하고 자퇴하는 애들 10명 중에 반 이상이 넘으니까 잘 생각해라. 나도 방통대 2학기 때 자퇴했는데, 알다시피 방통대 모체가 서울대라 전 서울대 교수진으로 도배되어 있어서 존나 학사관리 개 보수적임. 공부 제대로 할 생각 없으면 그냥 지잡대나 사이버대 가서 좀 더 수월하게 졸업해라. 참고로 방통대는 시험을 학교 가서 보는 거 알지? 진짜 공부 한 만큼 정직하게 학점 주고, 퍼주는 거나 봐주는 거 없다. 에누리, 쇼부 이딴 거 없음. 사이버대는 그나마 대학으로나마 인정 받은 게 2008년 부터고, 방통대는 70년대에 출범했으니 원격대학 중 주요동문, 공신력, 인지도는 비교 불가임. 특히 국회의원들이나 정치인, 기업인들이 직업 병행하며 세컨드 학위 딸 때 죄다 방통대로 굴러들어오는데 거의 카르텔 수준임. 전국 유명인사, 고위공무원단 배출 순위가 스카이대 다음으로 항상 5~6위에 랭크되니깐. ‘내가 진짜 자기관리하는 법도 배우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싶다!’ 한다면 방통대 가라. 학비에 국가장학금 받으면 사실상 전액 무료에 고등교육법상 국립대 학위까지 나오니 뜻이 있으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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