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은 인간 대 인간의 전투를 처음으로 보았지만 그리 좋은 광경은 아니었다. 그는 죽은 이의 얼굴을 볼 수 없는 걸 다행으로 여겼다. 그는 그 인간의 이름이 무엇이고 어디에서 왔는지, 또 그가 정말 사악한 심성을 지녔는지 아니면 거짓이나 협박에 넘어가 머나먼 고향을 떠난 것인지, 사실은 고향에 평화롭게 머물기를 바라지나 않았는지 궁금했다."
- 반지의 제왕 2권 두개의 탑에서
영화 확장판에서는 샘이 아니라 파라미르가 이 대사를 함.
톨킨은 1차 대전 참전이력이 있음.
선악 따위 없이 죽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오히려 선한 이들이 승리하는 세상을
꿈꾸었는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