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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밌는 영화 때려붜서 영화관 들락날락하느라 바쁜데
cgv랑 메가박스 골고루 가거든
집에서 ott로 보면 집중도 안되고 영화보는 재미가 덜한데 영화관 수익성 하락이라 해도 나는 영화관 가는 거 너무 조크등..
예쁜 화면 보고 싶어서 애스터로이드 시티 예매하려는데 동네 cgv에 귀공자 무대 인사 하더라구. 안 그래도 요즘 백일의낭군님 달리면서 김선호 목소리와 환하게 웃는 미소랑 능청스런 캐릭터에 새삼 빠져들던 참인데 무대인사라길래 관심갖졌으나 매진이더라구
cgv 들락날락거리다가 갑자기 한자리 누가 취소했는지 떴길래 그냥 예매하구 난 오늘 귀공자을 보게 됨 그냥 그렇게
동네 카페에 재밌다는 평이 올라오고는 있는데 보니까 재미있어!!
귀공자 보면서 느낀건 우리네 인생에 운명이란 게 있다는 걸 느꼈어
강태주 김선호 김상우 고아라까지 다 너무 너무 배우상이야 외모부터 눈빛까지! 저렇게 연기를 잘할 수 있고 캐릭터를 잘 표현하다니 요즘 회사 생활하면서 직업이란 무얼까 고민이 많았는데 나에게도 내 운명으로 주어진 길이 있지 않을까 싶더라.
배우들이 너무 연기 좋아. 진짜 그 사람들은 이걸 하기 위해 태어났고 배우라는 직업이 리스크가 큰데 선택해서 그 길을 쭉 가고 있고 또한 남에게 보여지고 평가받는 그런 직업이 쉽지 않은데 이건 운명적으로 이걸 하게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참 잘하대 다들
암튼 난 재미있게 봤다! 오늘 폭염이었는데 스트레스 풀고 영화관의 잘 맞춰진 온도와 습도에 더위도 좀 식혔다.
즐겁게 봤는데 추천하고 싶어서 글 써봤어. 두서없이 마구 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