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함
저번 달 까진 6:4? 7:3 정도 부담하다가
이번 달 부터는 내가 사정땜에 애인이 9 나 1정도 부담하고 있음
고마운건 맞는데 눈치줘
ex) 이번엔 너가 사라, 우리 데이트 비용 내가 다 낸다
이런 얘기를 종종함
위 대사들만 있으면 그냥 앗 내가 너무했나 할텐데
돈자랑을 종종함....... 본인이 말하기론 굉장한 자산가임 그런데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 종종 불만을 언급하니깐
내 입장에선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있는데 저러니깐
나한테 쓰는 게 아까운가 싶음(최근에 이 문제는 풀었는데 장난으로 한 말들이었대)
당연히 사랑해서 만나는 거고 숱한 다른 이유들과 좋은점이 많지만 24살이나 많은 애인를 만나는 건 어느정도 경제력에 대한 기대도 당연히 있지 않겠음?
이게 나에게 명품을 사달라! 도 아니고 꼴랑 데이트 비용인데..ㅋㅋ
심지어 기념일 선물 같은 것도 받아 본 적 없음 걍 그에게 어떤 선물도 받아본 적 없음 꽃다발도 내가 달라해서받음..ㅎㅎㅎㅎ....
아니 난 한두살 어린 동생들도 지갑 못열게 하고
다 사주는 편이라 애인 사고방식이 진짜 이해가 안가
솔직히 이럴 때 마다 많이 정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