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인 코드네임 캐스케이드 레이크를 단종했습니다. 지금 4세대 제온인 사파이어 래피드까지 나와 있으니 상당히 오래 팔았네요.

 

캐스케이드레이크는 스카이레이크를 대체하기 위해 2019년에 출시됐으나, 7나노 에픽인 로마의 압박을 겪고 일부를 단종/가격 인하했습니다. 나중에는 최대 60%까지 가격을 인하한 리프레시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인텔이 이런 식으로 가격을 인하하고 리프레시 모델을 빠르게 내놓은 적은 없었죠. 

 

인텔은 올해 7월에 HEDT 모델인 캐스케이드레이크-X와 워크스테이션 버전인 캐스케이드레이크-W를 단종한 바 있습니다. 다만 임베디드 버전은 계속해서 판매합니다. 

 

https://www.tomshardware.com/news/intels-xeon-cascade-lake-cpus-have-reached-the-end-of-the-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