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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98 발매 2달전인 1998년 4월,
 
maxresdefault (5).jpg 윈도우 98 시연식 도중 벌어진 빌게이츠의 굴욕
빌 게이츠와 프로그램 매니저 크리스 카포셀라는 시연식에서 윈도우 98에 탑재될
새로운 PnP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서 컴퓨터에 USB 스캐너를 연결했는데...
 
(PnP: Plug & Play: 꽃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수 있는 기능, 대표적인게 USB, 옛날에 PS/2 키보드 마우스를 써본적이 있다면 PnP의 중요성을 깨달을수 있다.)
 
 
 
 
 
 
크리스 카포셀라: So It can just daisy-chain up to hundred twenty-seven usb devices here.
그러니까, 여기(컴퓨터)에 USB 장치를 127개까지 연결할수 있는거죠.
 
That's a everyday task. Let's plug in it, It's gonna hey yes if you gonna..
참 일상적인 일이잖아요?, 여기에다가 꽃고, 방금 컴퓨터에 연결되었네요 -
 
It's gonna load the properly drivers.
이제 자동으로 적당한 드라이버가 로드 될겁니다
 
You know this scanner build - Whoa
아시겠지만, 이 스캐너는 - 워..
 
[블루 스크린]
 
 
드라이버를 찾던 중, 눈치없이 PnP 기능, 즉 드라이버 로드중 오류가 생겨서 블루 스크린이 뜨고, 컴퓨터가 뻗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그것도 시연식 중간에, 많은 관중 앞에서....
 
 
크리스 카포셀라: Moving right Along...
본론으로 돌아가서....
 
빌 게이츠: That must be why we're not shipping Windows 98 yet.
이래서 우리가 아직 윈도우 98을 출시 안한겁니다.
 
크리스 카포셀라: Absoluty, Absolutly.. We st- We start have a work right here....
그렇죠, 그렇죠, 이제 이거 손좀 봐야 되겠네요....
 
 
다행히도 빌 게이츠가 재치있게 상황을 넘겼지만,
중요한건, 옆에 담당자던 크리스 카포셀라가 있었다. (오싹오싹...)
 
 
 
대망신을 당한 후 블루스크린이 뜬 이유를 분석하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98의 문제가 아니라 거지같이 만든 주변기기 드라이버임을 알게 되고,
 
수정과 개량을 거쳐 윈도우 98을 나름 안정적인 운영체제로 만들게 된다.
 
 
FxtYA2cXoAMejKb.jpg 윈도우 98 시연식 도중 벌어진 빌게이츠의 굴욕
 
 
 
Chris_capossela.jpg 윈도우 98 시연식 도중 벌어진 빌게이츠의 굴욕
이런 대형사고를 친 담당자 크리스 카포셀라는 놀랍게도 안짤리고,
23년 현재에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최고마케팅경영자로 일하고 있는걸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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