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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120억이 생겨서 회사 폭망각이라
방시혁이 회사 접으려고 했더니
여자 부사장 왈
"120억 어차피 못갚아.. 120억이 130억 된다고 해서 바뀌는게 있냐? 걍 계속해 보라"는 식으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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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120억이 생겨서 회사 폭망각이라
방시혁이 회사 접으려고 했더니
여자 부사장 왈
"120억 어차피 못갚아.. 120억이 130억 된다고 해서 바뀌는게 있냐? 걍 계속해 보라"는 식으로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