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 4년에
대학원 2년에 취직해서 지금은
원룸에서 독거하지만^^
예전 대학때는 옥탑방에서 살았거든
근데 옆집 옥탑방에는 여자애가 살았어
좀 안여돼였어
하도 얼굴을 볼 일이 많았어(빨래나 청소할때)
내가 한번 말 걸었거든 용기내서
\'아 학생이신가봐요~ 저도 이학교 학생인데\'
\'아 네 그쪽은 과가??\'
내가 경희대거든 이렇게 친해졌는데
난 그냥 안면만 틀라했는데
얘가 완전 외로움 끝인거야
휴대폰을 몰래 봤는데 집말고 전화한 사람이 없고
발신 수신이 한 4일동안 없는겨...
그래서 친절함을 뒤집어 쓰고
자주 내 옥탑방에도 놀러왔어...
내가 안여돼만 아니면 땡큐하겠지만
더이상의 진도는 안돼는거 알잖아...
학교에서도 보자고 하고 같이 장보러 가자고 하고...
부부같이 생활 하려는겨 이 여자애가...
학교를 졸업하면서 헤어졌어
어떻게 됬는지 궁금하네
1줄 요약
여자는 이쁘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