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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생물테러로 이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병원체 모음
탄저병 (Anthrax)
- 탄저균에 의하여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탄저균은 포자를 형성하여 토양을 오염시키기도 하는데, 탄저균의 포자는 무려 수십년간 생존이 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생존력이 매우 뛰어나다.
 
-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을 섭취하거나 직접적으로 접촉한 경우, 혹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테러하여 상처를 통해 피부로 감염되거나 혹은 탄저균의 포자를 기관지로 흡인된 경우 감염되는데, 사람간 전파되는 경우는 없다.
 
- 평균 일주일간 잠복기를 거치고 나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상처를 통해 나타나는 피부탄저의 증상은  발열, 전신쇠약, 근육통, 가려움증, 물집 증상이 나타나고, 의도적으로 테러하여 감염되는 흡입탄저는 발열, 오한, 전신쇠약, 기침, 호흡곤란, 흉부 압박감 증상이 나타나는데, 흡입탄저의 치사율은 무려 97%에 달할 정도로 매우 위험하다.
 
- 사람간 전파되는 질병은 아니지만,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전염시키는 인수공통감염병인데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람들을 손쉽게 죽일 수 있는 병원균이다보니 매우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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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Pestis)
- 페스트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세균성 질환이다.

- 페스트균은 주로 쥐나 벼룩을 통해 전파되지만, 폐렴형 페스트 환자의 비말이나 공기로 전파되기도 한다.

- 발열, 오한, 전식쇠약, 두통, 림프절 비대 증상이 특징이며, 패혈증으로 진행되어 말단부가 검게 썩어들면서 죽어가기 때문에
"흑사병" 이라고도 불렀다.

- 치료 방법으로는 페니실린 및 독시사이클린과 같은 항생제나 결핵 치료용으로 투여되는 스트렙토마이신을 투여하는 것이 핵심이며, 24시간 이내로 치료가 진행되지 않으면 치사율이 60%에 달한다.

- 항생제 개발 및 위생상태 개편으로 쥐와 벼룩이 사라지면서 대부분 사라졌으나, 24시간 이내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치사율이 10%로 다소 높은 편인데다 테러로 사용된 페스트인 경우 전파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요주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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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 디프테리아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호흡기계 질환이다.

- 2~6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한, 임파선 비대, 기침, 인후통, 콧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  디프테리아균은 강력한 독소를 내뿜어 후두부를 팽창시켜 숨을 쉬기 어렵게 만들고, 균의 독소 때문에 조직세포가 죽으면서 목에 두꺼운 회색 막을 생성하는것이 특징이다.

- 예방접종으로 DTaP가 있으며, 디프테리아는 한 번 발병하고 완치되더라도 면역이 형성되지 않으므로 예방접종을 받는것이 좋다.

- 예방접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염성이 매우 강한데다 치료를 진행 하더라도 치사율이 10%에 달하므로 테러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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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두 (Smallpox)
- 천연두 바이러스에 발병하는 급성 질환으로, 1977년 이후로 박멸되어 미국과 러시아의 실험실에 보존되고 있다.

- 평균 12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데, 고열로 인해 헛소리를 하거나 후유증으로 심각한 신경학적 문제를 남기기도 했다.

- 치료제는 없기 때문에 대증요법을 시행하며, 치사율은 무려 30%에 달한다.

- 영국의 의사인 에드워드 제너의 천연두 예방법인 종두법을 특허없이 널리 배포된 덕분에 1977년 이후 삭제되었으나, 미국과 러시아가 최후의 전쟁용으로 남겨두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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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독소증 (Botulism)
-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되거나 보툴리눔 독소를 흡입하여 감염되는 질환이다.

- 오염된 음식에 있는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되거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테러하여 보툴리눔 독소를 흡인한 경우 감염된다.

- 최대 3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열은 없고 주로 신경 마비, 발음 장애, 연하 곤란, 골격근 마비, 호흡곤란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

- 보툴리눔 독소에 대한 항독소를 투여하면서 호흡곤란이 나타나면 산소를 공급해주면서 치료한다.

- 보툴리누스균이 생성하는 신경독인 보툴리눔 독소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극물이라고 하며, 1g으로 100만 명을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맹독이다.

- 이로인해 생물테러에 이용되는데, 과거 일본의 사이비 종교집단의 옴진리교가 보툴리눔 독소로 아키히토를 독살시키려다 발각되어 미수로 그친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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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출혈열 (Ebola hemorrhagic fever)
- 1976년 콩고 민주 공화국의 에볼라 강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로, 처음 발견당시 치사율이 무려 90%에 육박한 바이러스이다.

- 과일박쥐에서 영장류 및 인간으로 감염되는데,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 또는 타액과 같은 분비물에 접촉하면서 감염되기 때문에 기침과 같은 비말을 통하여 전염 되기도 한다.

-  2일에서 3주간의 잠복기를 거친 이후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 구토, 설사, 출혈성 수포 증상이 나타난다.

- 치료제는 없으며 대증요법을 시행하는데,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치사율은 50~90%로 매우 높다.

- 전염성이 높지는 않으나 매우 위험한 병원체다보니 생물테러의 위험이 잠재적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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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버그열 (Marburg fever)
- 1967년 당시 서독의 도시 마르부르크의 한 제약회사의 한 직원이 폴리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동아프리카에서 채집한 원숭이에 전파된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출혈 소견과 고열로 사망하게 되자, 최초 발견지역인 마르부르크의 이름을 따서 마버그열이라 불려졌다.

- 과일박쥐에서 원숭이를 통해 인간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에볼라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마버그 바이러스 역시 감염된 사람의 혈액 또는 타액과 같은 분비물에 접촉하면서 감염되기 때문에 기침과 같은 비말을 통하여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

-  2일에서 10일의 잠복기를 거친 이후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 구토, 설사, 권태감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장기 출혈로 토혈 및 혈변, 혈뇨와 같은 체내출혈 소견을 보이다 사망하게 된다.

- 치료제는 없으며 대증요법을 시행하는데,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치사율은 25~90%이며, 평균적인 치사율은 88%로 매우 높다.

- 에볼라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전염성이 높지는 않으나 매우 위험한 병원체다보니 생물테러의 위험이 잠재적으로 남아있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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