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모르고 겸용자전거 사서 스로틀 쓰지도 않고

파스로만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 날새벽라이딩하고 집에 오다 급설,사 신호가 온 거임 ㅋ

새벽이라 어디 상가건물도 다 문 닫고

어딘가 있을 문 연 화장실 찾기도 다급(?) 하고

집까진 8km 정도 남았고

페달 밟을 때 마다 배에 자극은 오고

진짜 이 나이쳐먹고 길가똥을 고민 할 때

급 생각난 스로틀..

한 쪽 발꼬락 끝에 힘 줜나 줘서 페달에 걸치고
(이게 참는데 도움이 컷던 듯)

스로틀로  풀주행해서

집까지 겨우 무사귀환 해서 해결 .

아직도 그때 생각나면 식은 땀 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