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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안밝히겠으나  전산원(숭실 동국 둘중 하나)이구요. 

 

전산원은 저는  비추.

 

한학기만 하고 그냥 일부러 돈 안내서 제적당했고, 혼자서 140학점 깨작깨작 모아서 

작년 여름에 140학점 학사취득 성공했습니다. (모았으나 등록을 늦게해서 결국 겨울에 땄지만요)

 

거기서는 21학점만 땄네요 ㅡㅡ 나머지 119학점 혼자서 독학사 3단계에 자격증 3개까지 다 따면서... 

 

전부 독학으로 했고, 편입만 학원 다녔습니다. 

학교는 건동홍 메이저 학과입니다. + 2개 학교  (학사 인문)

솔직히 고서성한중경외시도 아닌데 제가 이런 말은 하기는 뭐하지만.

현실만 보여주기엔 적당한 학벌이라고 생각해서요.

 

왠지 자주 학은제 갤분들이 여쭤보실거같은 질문. (대다수 고3분들이겠죠?)

 

1.

거기서는 생 놀자판이고 공부하는 사람도 물론 있긴 하나 (찾기가 힘듭니다. 아마 숭실대, 동국대 전산원 '반'식으로 간다면

한반당 1~2명꼴 아닌가요? 대부분 아웃사이더에 열등감으로 뭉쳐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하는 애들.

제 반에는 없었던거 같습니다만. 

거기 사람들이 술약속 잡을때 

저는 그냥 도서관에 박혀서 자격증 공부만 했습니다. 

다들 똑같이 말하죠 "학위 간신히 딸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

 

저도 그 사람들이 노는걸 보면 그렇게 보였습니다.

페이스북에 당당하게 동국대, 숭실대 걸어놓는거보면... 전 그냥 잠수탔거든요. 모든 연락을. 친구 한 두명만 남겨두고.

 

1.5/ 확실히 도서관이나 학교시설 이용에서는 차별받는건 없으나. 

어디서 동국대 학생이라고, 숭실대 학생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없었네요.

학생증 나오니까 말할 수야 있겠지만, 학부생도 아니라서.... 

전 그냥 학교얘기 나오면 닥치고 전문대 다닌다고 했습니다. 

 

2.

1학년 재학생 대비 (입학생 대비) 합격생을 따져보면 그냥 소규모 편입학원 하나가 더 합격률이 높겠네요. 

2학년때 많이 자퇴한다고 들었습니다. (1학년때 한학기 끝나고 자퇴해서 그냥 들리는 소문입니다.

 

편입준비하는데 베이스 좋으면 반년, 기본이 1년~재수인데 

전산원에서 2학년 준비하고 1년 더 공부하시게요?

 

그냥 학위취득 1.5년 잡고 1년은 미치도록 학점 딸 수 있는거 따고 나머지 반년은 영어+학위취득에 올인하시고 여름에 학위 따시고 

학위취득 후 모자른 영어실력 삼당사락으로 가시던가 하세요 진짜...

편입도 다들 취업문제로 하시는건데 1년 늦춰지면 더 안좋은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했슴다. 

 

3.

저도 그 소리를 들은거 같습니다. 

대학교에서 인터넷 수강자는 서류를 버린다. 

그래도 전산원은 학교로 인정해주기때문에 합격률이 높다....

 

는 개뿔 제가 면접까지 최종합격한 학교만 3개가 넘는데... 

 

교수님들이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냥 면접있는 학교는 전공만 여쭤보시고 끝났습니다. "나가도 됩니다."   "네.."

합격자 발표 당일 : 합격  

ㅡㅡ?  

사이버수강 그런거 무시 없ㅋ네ㅋ 

 

 

4.

전산원중 탑 오브 탑이라고한들 솔직히 자격증따고 독학사 따고 학점 긁는건 혼자서도 할 수 있거든요.

한학기 등록금으로 (300이라 가정)할때 그 돈으로 그냥 140학점 따지 않나요? 인터넷 수강까지 포함해서. 

뭐 편입영어는 자료는 어딜가나 비슷비슷 한거 같습니다. (대규모 학원이라고 말하는 김x이나 위xx나 소규모학원들 거의.)

 

5.

전 전산원다니고 거기서 학점따는 비용이랑 독학사, 자격증까지 따는 비용 계산해서 생각했더니 

전산원이 가격대비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건 확실히 사실)

 

질문 하실거 있으면 바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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