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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이라는 곳의 웹진에서 가져왔습니다.

출처는 상단에 표기했습니다. 자세한글은 위에 올라가셔 보세요.

일부 중요 부분만 스크랩했습니다

 



AMD(Advanced Micro Devices)는 현재 전 세계 데스크탑 시장에서 인텔과 함께 CPU 프로세서를 생산, 공급하는 곳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CPU제조사 둘 중에 하나라는 점에서 AMD는 이미 그 가치를 달리합니다. 이런 AMD가 처음부터 이렇게 굳건한 자리를 구축한 것은 아닙니다. 조금은 지루할 지도 모르지만, 험한 CPU시장에서 그들이 걸어온 길을 돌이켜 보는 것은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해주리라 생각됩니다.



옛날 옛적에 CPU시장은 막강한 강자 인텔과 기타 등등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막강한 강자답게 인텔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고, 현재 CPU 기술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개념과 기술들의 대부분이 인텔CPU로부터 태동했지요. 아무래도 선도기업이다보니 인텔의 CPU자체의 성능이나 시장점유율은 가히 압도적이었습니다. 당시 인텔을 제외한 다른 CPU제조사들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CPU라기 보다는 인텔의 창조적인 모방을 시도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했었습니다. 이제는 기억에서 가물가물해져가는 Cyrix(후에 VIA와 합병하게 됩니다.) 와 약진을 거듭한 AMD가 바로 그런 변두리의 제품들이었지요.




▷ AMD CPU는 인텔보다 성능이 낮다. 그렇다고 쓸모가 없는가?




분명 AMD의 CPU성능은 인텔과 비교해서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게임에 있어서 AMD CPU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게임성능에 대한 지표로 사용되는 프레임으로 예를 들자면 최저프레임은 인텔이나 AMD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고프레임은 인텔이 더 높게 보여주죠. 그렇기 때문에 평균프레임은 인텔이 더 높게 나옵니다. 평균프레임이 높다고 최저프레임까지 높은 게 아니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 점이 게이밍 PC용으로 AMD CPU가 쓸만한 이유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눈은 어느수준 이상의 고프레임을 인식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TV를 통해 보여주는 화면이 24프레임이고, HD영상들이 30프레임을 보여줍니다. 물론, 일관된 프레임이라는 점에서 차이는 있지만 그 이상의 프레임을 보여준다고 한들 사람의 눈이 이를 인지하기는 힘듭니다. 실제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면 코어i3계열과 데네브계열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어쩌면 인텔보다 안좋다는 선입견이 게이밍성능에서도 괜히 더 떨어지는 것 같은 플라시보효과를 일으키는 건 아닐까요?


항상 선도적인 기술들을 먼저 발표하지만 이를 밀어주는 뒷심이 부족한 AMD. 2011년에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그들이 어떠한 준비를 해왔는 지, 이번에는 제대로 뒷심을 발휘할 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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