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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지 않기로 선택하고 아르바이트만으로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이른바 '프리터족'이라고 부르죠.

최근 이런 '프리터족' 청년들이 많습니다.

구직자 등 949명에게 물었더니 스스로를 프리터족이라고 밝힌 비율이 60%에 달한 건데요.

대부분이 2030 세대였습니다.

그렇다면 2030 프리터족의 수입은 얼마나 될까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월 50~100만 원 미만이 28% 정도로 가장 많았는데요.

상대적으로 적은 수입에도 프리터족이 된 이유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 대학원 준비, 최저 시급 상승 등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취업난이 가장 결정적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2030 프리터족의 약 40%가 '취업이 어려워서' 프리터족이 됐다고 답한 건데요.

상대적으로 '괜찮은 일자리'가 부족해지고 있다는 게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고용노동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청년의 첫 직장 중, 전일제 일자리 비중은 올해 76%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2016년과 비교하면 10%포인트 가깝게 급락한 수준입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지면서 비자발적으로 질 낮은 일자리를 전전하는 프리터족이 된 청년들이 노동시장의 사각지대에 계속 방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병훈/중앙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 : 정규직이든 안정 표준 근로관계라고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일자리는 줄고, 취약한 고용지위라든가, 여러 노동 조건을 갖춘 그런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불안정 노동의 사회적 위험이라고 제가 표현을 하는데 근로 빈곤·노동 빈곤에 빠지거나 아니면 그만큼 삶이 굉장히 좀 피폐한, 열악한 상황에 빠져드는 그런 위험이 우선 있을 수가 있고요.]

결국 아무런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말 그대로 쉬는 걸 선택하는 청년들까지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난달 이런 청년들은 44만 2천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6만 명 넘게 늘어나면서 44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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