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있으면 어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간혹 자동차동호회들 글을 보면 블박 또는 네비 설치 후에 TPMS 경고등이 뜬다는 글이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며, 전후방 블박 및 보조배터리 설치 후에 뒷타이어의 공기압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동걸면 괜찮다가 주행중에 TPMS 경고등이 점멸하며(좌우측 무작위, 간혹 양쪽다) 재시동을 걸기 전까지는 거의 지속됩니다.

거금을 들여 블박 장착했는데, 어떻게 해결해볼 수는 없을까 싶어 문의해봅니다. 일단, 후방전원빼고 주행해도 발생해서, 오늘은 전방까지 빼고 주행할까 하고 있습니다.

차량 구입 후 한 10일간 문제 없었는데 공교롭게 블박설치 다음날부터 증상이 발생하여, 거의 블박으로 인한 간섭이지 않나 싶습니다.

혹시 올란도의 TPMS 신호를 받는 장치가 어디 있는지 아시면 그것도 좀 알려주세요. 블박을 좀 멀리 떨어뜨려 놓으면 나을 것 같아서요.

블박도 살리고 TPMS도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