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조회 수 491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image.png 故김수미 배우가 며느리에게 집을 증여해준 이유

이날 김수미는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셨지만, 시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지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하고 처음에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남편은 유복자고, 외아들이었다"며 "결혼하기 전에 시어머니가 아들이 철이 없다고 사인은 주셨다. 근데 겸손하게 하시는 말씀인 줄 알았는데 남편이 신혼 초부터 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시어머니가 '아들이 유복자고 너무 귀한 자식이라 죽지만 말고 살아만 달라는 심정으로 너무 원하는 대로 오냐오냐해서 옳고 그름도 판단이 안 된다. 수미야 고맙다'고 하시곤 했다"며 "남편과 다툼이 있으면 방송국 갔다 오면서 '관둘래. 안 살 거야'하고 마음먹고 집에 들어오면 시어머니가 방에 꽃꽂이를 해놓고 '수미야 힘들었지. 미안하다. 이 꽃을 보고 잠시 화를 다스려줘'라는 카드를 남겨놓곤 하셔서 다시 마음이 녹았다. 남편의 허물, 응어리를 시어머니가 다 풀어주셨다"고 전했다.

 

 "내가 아들이 있으니까 '나도 이다음에 며느리 보면 정말 우리 시어머니가 해준 사랑처럼 해줄 거다'라고 다짐했다"며 "내가 며느리를 봤는데 무슨 일이 있을 때는 여자 대 여자로 진심으로 그 아이의 인생을 생각한다"고 며느리인 서효림을 언급했다.
 

 image.png 故김수미 배우가 며느리에게 집을 증여해준 이유

 

 

image.png 故김수미 배우가 며느리에게 집을 증여해준 이유

김수미는 "우리 시어머니가 나를 며느리로 봤으면 '내 아들하고 살지 말고 나가라'고 했겠냐. 친정엄마도 그렇게 못한다. 나를 사람 대 사람으로 봐주신 거였다. 그래서 나도 우리 며느리를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한다"며 "우리 며느리가 결혼하고 2년 정도 됐을 때 아들이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고 매스컴에 나왔는데 무혐의로 판정이 났다. 그때 며느리가 마음이 상할까 봐 내가 며느리 앞으로 내 집을 증여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에 마음이 돌아서서 이혼하게 되면 법적인 위자료 5천만 원밖에 못 받는다. 그래서 '넌 이 돈으로 아기하고 잘 살아라. 아무 때고 정말 살기 싫으면 살지 마라'라고 인간 대 인간으로 얘기했다"며 "물론 만약의 이야기다. 

 

 

 image.png 故김수미 배우가 며느리에게 집을 증여해준 이유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22/0003776815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이슈 서브덕질 규칙 1 2024.10.05 4863 0
HOT글 유머 입던 속옷 제자에게 선물한 명장 안유성.jpg 2 file 2025.06.23 960 4
HOT글 유머 브라자 이렇게 큰 거 봄?.jpg 2 file 2025.06.27 672 3
HOT글 이슈 5년 넘게 신규가입이 막혀있는 신기한 사이트 더쿠 2 file 2025.06.22 1125 2
공지 유머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14 2024.11.04 27802 61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2030 44
159738 기사/뉴스 100만뷰 훌쩍! 올데이 프로젝트, '음악중심' 장악한 압도적 'FAMOUS' newfile 2025.06.29 61 0
159737 기사/뉴스 "여름이었다"…하이키, 팬 心 저격 '인기가요' 컴백 무대 newfile 2025.06.29 56 0
159736 유머 개구리는 동물이 아니라고 이악물고 주장하는 사람.jpg file 2025.06.29 123 0
159735 이슈 솔로가수 규빈(GYUBIN)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file 2025.06.29 133 0
159734 기사/뉴스 뉴비트, '성수동 헌혈버스 협업 캠페인' 버스킹..진정성 통했다 file 2025.06.29 150 0
159733 기사/뉴스 갓세븐 영재, 새 싱글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7월 9일 발매 file 2025.06.28 417 0
159732 유머 극히 드물다는 전라도에서 고3때 서울로 전학을 가서 10년만에 성공한 위하준 file 2025.06.28 428 1
159731 유머 기억하는 사람 있는지 궁금한 2019년에 트위터에서 유행 했다는 밈 file 2025.06.28 432 0
159730 기사/뉴스 ‘컴백’ 하이키, ‘뮤직뱅크’서 청량 퍼포먼스 file 2025.06.28 444 0
159729 이슈 솔로가수 규빈(GYUBIN) 인스타그램 file 2025.06.28 500 0
159728 유머 댓글창 난리났던 영화관 비매너 논란 3 file 2025.06.28 471 0
159727 기사/뉴스 데뷔 3주년 ‘뉴진스’ 보고 싶은데! 2 file 2025.06.28 471 0
159726 유머 댓글 의견 둘로 갈리고 있는 서브웨이 다음 모델 3 file 2025.06.28 513 0
159725 이슈 중독되면 은근 돈 줄줄새고 답없기로 유명한 취미.JPG 3 file 2025.06.28 502 0
159724 유머 여자친구 노산인데 임신못하면 결혼할 필요 없는거 아냐? 3 file 2025.06.28 505 0
159723 유머 소아병동 남자 간호사의 고충 file 2025.06.28 504 1
159722 유머 한국 여자들이 남자에 대해 착각하는 것 2 file 2025.06.28 517 1
159721 유머 국제결혼 취재하다가 열받은 PD 2 file 2025.06.28 531 0
159720 유머 납골당에서 벌어진 황당한 일.. 2 file 2025.06.28 492 0
159719 유머 넷플 최근 근황 1 file 2025.06.28 492 0
159718 유머 군부대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 이유 2 file 2025.06.28 497 0
159717 유머 대마 합법화한 태국 근황 2 file 2025.06.28 498 0
159716 유머 하와이에서 생면부지의 사람이 택배를 보내왔다 file 2025.06.28 499 0
159715 유머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심인 이유 1 file 2025.06.28 487 0
159714 이슈 브이로그 찍다 핸드폰 잃어버린 남돌 file 2025.06.27 567 0
159713 유머 82년생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최강 동안인 오만추2 여출 file 2025.06.27 570 0
159712 기사/뉴스 하이틴걸 지운 전소미, 독보적 분위기..‘EXTRA’ 무빙 콘셉트 포토 file 2025.06.27 581 0
159711 유머 제작진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은 이찬원 행동들 file 2025.06.27 615 0
159710 유머 요새 기자들이 제목으로 어그로 끄는 이유.jpg file 2025.06.27 598 0
159709 유머 턱 벌어지는 유튜버들 한달 수입.jpg file 2025.06.27 629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325 Next
/ 5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