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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으로 비타민K는 K1, K2가 있고 그중에서도 K2는 MK4와 MK7으로 나뉘어져있음(일반론임)(이하 MK4, MK7)

 

2. 비타민K1은 K2로의 전환 및 혈액응고 역할을 하고, K2는 칼슘을 뼈와 치아로 보내고 피속에 떠도는 칼슘을 줄이는 단백질을 활성화함. 충치, 골다공증, 심장질환, 암 및 기타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음.

 

3.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비타민K의 효능은 K2를 기준으로 함.(K1도 칼슘을 보내는 역할을 하나 K2에 비해 미미함)

 

4. 비타민K는 연구가 꽤 늦은편이라 아직 전환 및 작용기전 같은 것들이 잘 밝혀지지 않았음.

 

5. 비타민K는 지용성 비타민이지만 몸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음(일반적으로 1주). 그렇기에 부족해지면 코피 등 부족현상이 체감될 수도 있음.

 

6. 일반적으로 K1의 경우 녹색식품(양배추 등)이나 해조류, 동물간이나 식물성 기름에 존재함. K2는 MK4의 경우엔 고기, 우유, 계란 등에 있고(초록풀을 먹인 방목형 동물보다 일반 사료먹인 동물은 비타민K2가 부족하다는 이론과 별 상관없다는 이론이 공존함), 특히 MK7의 경우엔 특정 발효식품에 많은 경향이 있음(특정 치즈나 나토, 청국장 등, 김치도 포함될수 있음)

 

7. 비타민K1은 일반적으로 장에서 생성(일반적으로 50%) 및 K2로 전환, 간에서 머물고 옮겨짐, 신장에서 재흡수되는 등 관련 음식을 적당히 먹었을 경우 부족해지는 경우가 거의 없음.

 

8. 비타민K2는 장내 세균들에 의해 K1에서 전환되어 만들어지지만 그 비율이 적은 편임(개개인의 장내 환경에 따라 전환율이 매우 달라짐)

 

9. MK4는 반감기가 짧은 편에 속하고 효과를 보려면 MK7에 비해 용량을 많이 써야함 . 그래서 가성비가 상당히 안좋은 편.

 

10. MK7의 경우 특정 식품을 먹었을경우(낫토 등) 증가하는것으로 나타남. 이것은 발효를 했을시에 생기는 특정 박테리아(바실러스 서브틸리스균으로 추정)가 MK7을 생성하는것으로 보여지는데 소금에 절인 양배추나 청국장, 김치도 포함될수 있다는것(확실한 연구결과는 아직까지 낫토밖에 없음)

 

11. 한국영양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놀랍게도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비타민K 섭취량이 높은편(평균 260ug)이고 이유는 김치나 된장에서 찾을수 있다고 함. 김치나 된장국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비타민K가 필요 없을수도 있음.(하지만 그게 MK7인지 아닌지는 모름)

 

12. 고로 일반적으로 녹색식품이나 다른 기타 식품을 먹음으로 인해 비타민K를 늘리는건 도움이 되나 K2를 늘리는건 상당히 비효율적일수 있음. 하지만 특정 발효식품(낫토, 청국장(된장도 효과적일수 있을것 같긴 한데 더 삭힌 청국장보단 약할듯, 된장도 연구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김치? 등)을 먹어주면 MK7이 올라가 K2를 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 그리고 바실러스 서브틸리스균(혹은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낫토균)이 들어간 제품을 먹어주면 장내에서 비타민K2로 전환율이 높아질 수 있음.

 

13. 김치나 청국장, 낫토를 멀리하는 사람은 그냥 MK7 먹는게 속편함.

 

 

결론 : 한국인들은 비타민K 부족할일이 거의 없는것 팩트(김치, 된장을 많이 먹으니, 물론 관련식품을 안먹으면 낮을수 있음). 하지만 K2의 이점을 누리는지는 개개인마다 다름(장내 환경이 특히 중요), 식품으로 섭취하려면 낫토, 청국장, 김치? 를 먹고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낫토균 저거 먹어주면 더욱 흡수율 좋아짐. 귀찮으면 MK7 드셈. 물론 효과 없으면 평소에 김치로 MK7 어느정도 생성하고 있다는 뜻일수도 있음. MK4는 가성비가 떨어질수 있어 먹고 효과 있으면 계속 사고 없으면 살 필요x.

고로 식단으로 비타민K를 섭취하는 경우엔 비타민K2를 필수적으로 살 필요는 없지만 먹고나서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으니 구매는 개인의 선택.

 

 

비타민K 필요 있냐 없냐 논란이 요즘 있어서 한참 뒤져가면서 써봄 으악. 내일 일찍 나가봐야하는데 죽겠네. 난 MK7 먹고 시린이에 효과봐서 평생비타민 겟. 참고로 난 2년동안 거의매일 양배추 생으로 먹었는데 MK7먹은지 얼마 안됐는데도 효과느낌. 양배추같은걸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걸 깨닫고 글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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