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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니체의 말 - 프리드리히 니체

분야 / 장르 : 인문학

출판사 : 삼호미디어



* 책소개 *

 

무언가 뚜렷하게 잘못된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홀가분히 하루를 마치며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없을 때가 있다. 딱히 어떤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 막막하고 고독한 이 마음을 누군가에게는 이해받고 또 위로받고 싶은 순간이 있다. 《초역 니체의 말》은 그러한 당신에게 담담한 위로와 희망의 말을 건넨다.

《초역 니체의 말》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글 가운데,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서의 명쾌함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의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편번역을 맡아 엄선한 232편의 명언을 담은 책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기존 니체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롭게 엮어진 《초역 니체의 말》은, 시대를 뛰어넘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함께 현대를 사는 우리의 내면을 자극하는 섬세한 감성으로 찾아온다. 니체의 철학과 강인한 생기, 보다 고귀한 자아를 향해 나아가려는 굳은 의지가 참신하고 짧은 산문체의 글 토막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2010년 1월 출간 시점부터 현재까지 1200만이 넘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얻고 있으며 그 행진은 아직까지도 진행형이다.

왜 이토록 《초역 니체의 말》에 열광을 하는 것일까? 니체의 말은 어떠한 철학자보다 강한 흡입력과 통찰력이 있는 짧은 산문체의 글 토막으로 독자에게 다가온다.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한 나’, ‘사회에서 무난하게 살아가기 위한 나’를 만드는 충고가 아닌, 오로지 제대로 된 ‘나’ 자체를 발견하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다른 무엇보다 온전한 ‘나’를 위한 삶을 먼저 찾아볼 것을 말한다. 그 목소리에는 많은 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되, 특유의 날카로움은 잃지 않은 담담한 어조로 읊조리는 현실의 감성이 묻어난다. 이러한 니체의 말은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잠시나마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유와 온기 어린 위로를 가져다준다.

니체 특유의 날카롭고 직설적인 화법을 통해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한 매력이 묻어나는 《초역 니체의 말》은 232편의 짧은 글이 10개의 주제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나 자신에 대한 것으로 시작해 기쁨, 삶, 마음, 친구, 세상, 인간, 사랑, 지성, 아름다움에 대한 명문장들을 읽다 보면 무릎을 탁 치며 찾아오는 깨달음에 전율을 느낄 것이다. 니체의 문장 자체가 흥분시키기보다는 읽는 사람 스스로 자극과 영감을 받는다는 것에 흥분을 느끼는 것이다. 추운 겨울을 코앞에 둔 지금, 19세기 철학자의 뛰어난 통찰력과 날카로움, 삶에 대한 긍정이 담긴 《초역 니체의 말》로 마음을 데워 보는 건 어떨까.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31p. 자신을 늘 새롭게 하라 - 과거에는 틀림없는 진실이라 생각했던 것이 지금은 잘못된 것으로 여겨진다. 과거에 이것만큼은 자신의 확고한 신조라 여기던 것이 이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35p. 자신을 발견하고자 하는 이에게 - 지금까지 자신이 진실로 사랑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자신의 영혼이 더 높은 차원을 향하도록 이끌어준 것은 무엇이었는가? 무엇이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기쁨을 안겨주었는가? 지금까지 자신은 어떠한 것에 몰입하였는가? 

이들 질문에 대답하였을때 자신의 본질이 뚜렷해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다.

 

 

51p. 직업은 우리들의 생활을 지탱해 주는 기반이 된다. 기반이 없다면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일에 종사한다는 것은 우리를 악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쓸데없는 망상을 품는 것조차 잊게 만든다. 기분 좋은 피로와 보수까지 선사한다.

 

 

 

 

 

 

 

 

106p. 친구와 이야기하라. 자신이 이야기한 것은 자신이 믿길 원하는 구체적인 어떤 것이다.
누군가를 친구로 삼는다는 것은 자신이 그 친구 안에 존경할 만한 그 무엇, 인간으로서 어떤 동경을 품고 있음을 뜻한다.

 

 

 

173p.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자란 나무. 그 나무들이 성장하는데 거센 바람과 거친 날씨가 없었다면 그 같은 성장이 가능했을까? 
악과 독이 존재하기에 사람은 극복할 기회와 힘을 얻고,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만큼 강하게 단련된다.

 

 

 

 

195p. 새롭게 무엇인가를 시작하는 요령 - 꺼리는 면, 마음에 들지 않는 점, 오해, 시시한 부분을 보아도 즉시 잊어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그 모든 것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이며 전체의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잠자코 지켜본다. 
좋다 혹은 싫다와 같은 감정이나 기분에 치우쳐 도중에 내팽개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넓은 사랑을 갖는것. 이것이 무언가를 진정으로 알고자 할 때의 요령이다.

 

 

 

 

 

 

 

231p. 모든 좋은 것은 멀리 돌아가는 길을 통해 목적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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