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는 최근 UFO에 대한 과학적 판단이 불확실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원인으로 “고품질 데이터의 부족”을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9월 14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AI와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하늘에서 이상 징후를 찾아낼 것”이라며 “우리가 보유한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술 도구의 활용을 제한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니콜라 폭스(Nicola Fox) NASA 부국장은 인공지능이 데이터에 숨겨진 패턴을 발견하는데 탁월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는다는 속담처럼, 인공지능의 활용은 데이터에서 중요한 정보를 찾아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규칙한 선 그래프로 표현된 많은 데이터 중에서도 AI(인공지능)를 활용하면 숨겨진 패턴을 찾아낼 수 있다"며 "AI(인공지능)를 통해 고대 데이터 세트에서 슈퍼태풍의 신호를 감지하는 등의 성과를 이미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주 공간의 신비를 풀기 위해 AI(인공지능)가 가진 잠재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꼽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