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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송민호 선택적 대인기피증 증거

 

사회복무요원 관리자 A씨는 '디스패치'에 "송민호가 사람 많은 곳을 두려워한다"면서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자리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디스패치'가 확보한 사진은 다른 정황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강원도 고성과 양양 등지를 돌아다니며 캠핑과 파티를 즐겼다.

 

송민호의 취미 생활은, 대인 친화적이었다. 머리는 복무 이후 계속 유지한 장발. 하의는 반바지, 상의는 실종. 상반신 탈의 차림으로 파티장을 활보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문신. 왼쪽 견갑골에 '바른 자세', 오른쪽 견갑골에 '맑은 정신'이 쓰여 있었다. 허리에는 'PLAY BOY'를 새겼다.

파티 참석자는 '디스패치'에 "송민호는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파티를 즐겼다"고 전했다. 대인기피와 공황장애의 모습은 없었다는 것.

 

image.png 송민호 선택적 대인기피증 증거

 

image.png 송민호 선택적 대인기피증 증거

 

송민호의 선택적 대인기피는 취미 생활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소집해제를 앞두고 '러닝 크루'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러닝 크루' 멤버는 '디스패치'에 "송민호와 함께 단체 마라톤을 뛴다"면서 "최근 20km를 완주에도 도전했다. 살도 많이 빠졌다"고 제보 메일을 보냈다.

 

한편, 송민호 복무 부실 의혹은 경찰의 손으로 넘어갔다. 병무청은 23일,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송민호는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은 CCTV, 입출차 정보, 게임 로그 기록, 통신 위치 조회, 시설 직원 진술 등을 토대로 부실 근무 여부를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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