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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17:14
김새론의 부고를 듣고, 너무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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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우리 곁에서 연기로 빛을 발했던 김새론이 이렇게 떠나다니… 마음이 무겁고 슬프다.
언제나 밝고 당찬 모습 뒤에 얼마나 많은 아픔이 있었을까. 잘못된 선택과 실수들이 꼬리를 물며 그녀를 옥죄었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쉽게 손가락질했지만, 그 안에서 누군가는 절망하고 있었다. 그걸 알면서도 우리는 충분히 안아주지 못했다.
세상은 냉정했고, 그녀가 겪었을 무게를 우리는 끝내 다 헤아리지 못했다.
이제라도, 부디 편히 쉬기를. 더 이상 힘들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