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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조금 얘기하고 연락하던 한국인친구도 리턴한다하고
일본 사는 누구랑 약속잡고 놀러나간 적이 한 3~4년전쯤인거같아
어플은 무섭고 회사는 삭막한 남초라 자만추 포기함 ㅜㅠ
오매불망 한국친구들 만나는것만 기다리면서 사는데
그렇다고 리턴하자기엔 한국에선 취업할 자신이 없고...
너무 외로워서 죽을거같으면 다른거 신경안쓰고 갔을텐데 안가는거 보면 아직 덜외로운가 싶기도 해
그냥 좀 서러워서 노답 주저리 해봤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