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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이고 애인는 26살입니다.

저는 이번에 첫 직장을 다니게되었어요.

애인는 26살 이지만 아직 대학생입니다.

애인과는 4년정도 만났어요 

 

 

저는 남들과 돈얘기는 하지않고 매우 불편하기에 돈얘기는 가급적 피합니다.

애인는 자산, 주식 얘기를 매우 좋아해요. 근데 잘 모르고서 그냥 하는 겁니다... 들어보면 주식도.. 저보다 몰라요... 애인는 모은 돈이 많지만 혼자 모은돈은 아니고 애인 부모님이 주신 돈이긴해요...

 

오늘도 본인 주식 얘기하다가 제 월급도 궁금해하더라고요. 저는 불편해서 나는 친구들한테도 말하지 않아서 알려주기 곤란하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애인는 이해를 못 하더라고요.. 오래 만난 사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해요.

같은 직종으로 다니면 어느 정도 받는지 비교도 할 겸 궁금하고 애인인데 알면 안 되냐는 식이었습니다. 

저는 저희가 정말 결혼을 생각하고 결혼하기로 할 때 알려준다고 했어요.. 아직 아무 생각 없긴 하지만..

쨌든 애인 기분이 좀 상하고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그냥 집에 오고 제 기분이 너무 안 좋아요

남자들끼리는 다 오픈한다 뭐 한다 어쩌고...

애인이 너무 가벼워 보이고 그렇게 행동하니 여기저기서 돈 빌려달라고도 많이 들어요... 또 빌려주는 모습도 참 그래요... 사기 잘 당할 것 같은 느낌 

 

제 월급까지는 알려줄 필요 없지 않나요?ㅠㅠㅠ

그거 월급안알려줬다고 그렇게 뭐가 어쩌구 듣는게 짜증나네요 하....

 

  • 덕후냥이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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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후냥이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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