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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00:00
지인이 갑자기 4년 묵은 단톡방에 청첩장 준다고 만나자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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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읽씹인지 안 읽씹인지 답장 안 하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안녕하세요~ 날씨가 어쩌구저쩌구 결혼하게 되었어요 청첩장 드릴게요~! 이러니까 다들 축하합니다!! 너무 축하해!! 이러더니 지인이 날짜 구체적으로 제시하니까
며칠째 아무도 답장 안 함ㅎㅎㅎㅋㅋㅋㅋ 개웃기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