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원역에 1년딱있었는데

로데오거리라고 수원역 애들 많이오는곳 있거든?

 

진심 2~3개월 못가서 다 망하는것 같다. 하루에도 몇번씩 망하는곳 봄 ㅎㅎ

몇몇 가게 빼고는 진짜 2~3달 못감...

 

2 ~3달만에 접고 나가도 금방 다른가게 다시 들어오더라.

다들 돈좀 벌어보겠다고 시작한것 같은데.. 다들 큰돈 잃고 나가는거지

 

 

강남이나 이런데도 마찬가지 아니겠냐?

 

부동산에 물어보니까 수원역 상가 20평대가 대략 500만원, 50평대가 1100만원 수준이다

보증금은 1~2억은 기본이고 권리금도 엄청비쌈

인테리어 공사하는동안 월세도 내가 내는것임.

 

 

수원역 가게에 전광판 2군데 팔았는데 두군데 모두 망했다. 마음아프더라.

 

 

 

니들 20평짜리 가게는 주방놓고 하면 테이블 몇개 못놓는다 그런데서 월세 500만원 버는게 장난이 아니다.

월세만 드냐? 인건비며, 권리금 회수며, 근데 수원역 상가들 보면 저녁장사 아니면 낮에는 푼돈이라도 더 건진다고 5000원짜리 3000원짜리 이딴거 팔고있다.

그냥 건물주 배만 불리는거야 이건 ㅠㅠ

 

롯데리아 같은 매장도 못버티고 나감.

인테리어도 2~3개월마다 바뀌는게 돈아까워죽겟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