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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종사자인데 내가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하려면 일본에 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지금도 일본 게임들 관련 업무이긴 하지만.. 자세하게 말하면 어려운데 암튼 한국에선 한계가 명확해ㅠ 컨슈머 시장도 작고
일하면서 지속적으로 현타 올 때가 많음 근데 한국에선 이 회사가 그나마 내가 하고 싶은 일에 가까워ㅠㅠ..
근데 일본은 초봉 공개하는 편이잖아? 여러 복지도 생각해야 하지만 돈만 보면 지금 받는 거랑 좀 많이 차이나더라고ㅠㅠ...
아무리 하고 싶은 일을 하더라도 싫은 업무는 있을 수밖에 없고 그럴 땐 다른 요인들로 나자신을 달래는ㅋㅋ 편인데
꿈만 가지고 갔다가 실망하면 어쩌지 싶기도 하고.. 하지만 일 할 땐 되게 행복한 순간이 많을 거 같기도 하고ㅋㅋ
나도 날 잘 모르겠어서 비슷한 고민한 적 있는 덬들이 있을까봐 물어봐ㅠ
하고싶은 일 하나만으로 일본 간 덬들은 만족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