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5세대 보이그룹의 약진, 제베원·라이즈·TWS에 중소돌까지 가세 [K-POP 리포트] | 인스티즈

[ize 한수진 기자] K팝은 늘 세대교체를 거듭해 왔지만 그 방식은 매번 달랐다. 특히 4세대 걸그룹 시대가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등 초특급 신인들의 등장과 함께 급격히 전환된 반면, 보이그룹 시장에서는 다소 완만한 변화가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을 시작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라이즈와 NCT WISH(위시), 하이브의 TWS(투어스)와 보이넥스트도어, JYP엔터테인먼트의 킥플립 등 이른바 5세대(2023년부터 그 이후 데뷔) 보이그룹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며 세대교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음반·음원 성적은 물론 글로벌 팬덤 규모까지 빠르게 성장하며 K팝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다.

 

 

제로베이스원, 5세대 시작의 아이콘

 

5세대 돌풍의 출발점은 제로베이스원에서 시작됐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이들은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로 초동 182만 장(한터차트 기준)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이례적인 대기록을 세웠다. 

 

 

라이즈와 NCT WISH, SM표 차세대 돌풍

 

SM엔터테인먼트는 라이즈와 NCT WISH를 통해 5세대 세대교체에 본격 가세했다.

 

라이즈는 데뷔곡 'Get A Guitar'로 청량하고 세련된 이지리스닝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후 'Talk Saxy', 'Siren', 'Boom Boom Bass'를 통해 한층 성숙한 매력과 퍼포먼스 완성도를 보여주며 대중성과 팬덤 모두를 확보했다.

 

NCT WISH는 일본팀이라는 특성을 바탕으로 청량하고 밝은 음악을 내세웠다. 이들의 데뷔 앨범 'WISH'는 초동 28만 장, 싱글 2집 'Songbird'는 53만 장, 미니 1집 'Steady'로 79만 장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데 이어, 최근 발표한 미니 2집 'poppop'으로는 108만 장을 찍으며 데뷔 1년 내 밀리언셀러 달성이라는 고속 성장세를 보여줬다.

 

하이브, 이지리스닝 전략의 성과 TWS와 보이넥스트도어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TWS는 보이후드 팝이라는 장르를 내세워 차별화에 성공했다. 데뷔 타이틀 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멜론 연간 차트에서 무려 1위를 차지하며 음원 부문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하이브 산하 KOZ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넥스트도어 역시 성과가 두드러진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생활 밀착형 음악'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친근한 매력을 강조했다. '옆집 소년' 같은 악동스러운 이미지와 이지리스닝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미니 3집 '19.99'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5세대의 새로운 동력, 중소 신예들의 약진

 

82메이저는 힙합 베이스의 강렬하고 반항적인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다. 미니 2집 'X-82'로 미국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및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니 3집 'SILENCE SYNDROME'으로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PROJECT 7' 출신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 앨범 초동 31만 장을 기록, 중소 기획사 소속 보이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감각적인 음악성과 정교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5세대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외 버스킹 투어를 했던 뉴비트는 실전으로 쌓은 실력으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작부터 강조해 온 실전 무대의 중요성으로 'KCON JAPAN 2025'를 비롯해 '서울스프링페스타', 그리고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흔치 않게 '러브썸페스티벌 2025' 등 각종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며 공연 강자 신예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5세대 보이그룹 판도는 대형 기획사 소속 팀들의 견고한 성장과 중소 기획사 신예들의 신선한 에너지, 다양한 콘셉트가 어우러져 역동적인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5/0000010965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슈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9 file 2024.11.04 26077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536
379347 기사/뉴스 핵시설 이어 최대 '가스전'도.. 핵협상도 취소, 통제불능 2 newfile 2025.06.15 17
379346 기사/뉴스 “최대 열병식 vs 반트럼프 시위”…트럼프 79번째 생일날 두 쪽난 미국 2 newfile 2025.06.15 16
379345 잡담 전기자전거 배달 단가 상향 시급(하다) 3 newfile 2025.06.15 19
379344 이슈 디모 렉스, 'Portal' 비주얼라이저 선공개…호기심 자극 newfile 2025.06.15 48
379343 일어나기 싫다 1 new 2025.06.15 69
379342 너무덥다 2 new 2025.06.15 76
379341 의류 진짜 편한 무봉제 사각팬티랑 심리스 속옷  file 2025.06.15 1117
379340 다리근육이 쉽게 피로해지네… 2 2025.06.15 213
379339 의류 [네이버] 기능성 카라 반팔 티셔츠 8,000원 배송비 3,000원 file 2025.06.14 279
379338 생활용품 [오늘의집] 82고평량 물티슈 스마트에코 써밋 화이트 70매 20팩 [19,900원/무배] file 2025.06.14 1023
379337 우와 여기 신기해 2 2025.06.14 352
379336 유머 이민정이 예능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자 당황했다는 신동엽 file 2025.06.14 390
379335 생활용품 볼륨 스트레이트 웨이브 음이온 고데기 file 2025.06.14 1246
379334 비오는 지역 있어? 1 2025.06.14 411
379333 유머 러시아 모델 단골식당.jpg 2025.06.14 431
379332 유머 봉지욱 기자 - 얼굴 까고 질문도 못하는 게 기자냐. 브로커지. 2025.06.14 396
379331 유머 물건 살때 반드시 명심할 것들 file 2025.06.14 420
379330 유머 와들와들 미국이 북한을 공습하려한 사건  2025.06.14 424
379329 유머 펌] 백해룡 마약사건 정리.jpg 2025.06.14 414
379328 유머 일본 국회의원 식당 정식 vs 후쿠오카시 초등학교의 급식 2025.06.14 435
379327 유머 일본녀들이 바람을 많이 피는 이유.jpg 2025.06.14 428
379326 유머 테슬라 갤 감시모드 대참사.jpg 2025.06.14 405
379325 먹거리 아이허브 35% 폭탄세일한다!! 덬들아 file 2025.06.14 2138
379324 유머 헐리웃 배우 과거와 현재 2025.06.14 427
379323 유머 유통기한 철저히 지키는 백종원 2025.06.14 422
379322 유머 여름 시간대별 소음 특징  2025.06.14 429
379321 유머 자기를 내향인이라 착각한 외향인  2025.06.14 427
379320 유머 테무에서 산 마늘 놀이기구  2025.06.14 424
379319 유머 이번 이스라엘의 이란 지휘관 암살 수준  2025.06.14 422
379318 유머 중국인이 한국인여성 살해.. 이유가 고작 '물달라'  2025.06.14 45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645 Next
/ 1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