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04 01:21
학려는 이래나 저래나 비극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게
조회 수 465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드라마 보는 두루비들이 정권아 애비같지도 않은 거 버리고 그냥 고아보하라고 자주 외치는데, 그렇게 애비 애정 버리고 철저히 군신의 관계로만 지내면 정권이 인생이 평탄하냐 하면 또 전혀 아니올시다임;;; 원작의 부자관계가 딱 저런 관계인데 원작 태자전하 애정결핍이나 기대같은 건 애초에 없고 애비가 정치쇼 하는 거 보면서 속으로 비웃고 본인도 전략적으로 소예감 앞에서 예쁘게 울면서 정치쇼도 하는 기존나쎔인데 소예감이 그래서 더 대놓고 경계하고 철저히 권신으로 대하고 누르려고 함. 줃 애비처럼 (오래 안 가더라도) 정권이때문에 감정적으로 휘둘리고 그런 거 원작 황썅에게는 없어...정권이 우는 거 보면서 요물같은 얼굴로 죄다 홀린다고 저애의 시커먼 속을 내가 모를 것 같냐고 존나 역정냄...ㅎ;
이렇게 원작에서 신권을 죄다 누르고 왕권강화를 하려고 하는 황제에 홀로 맞서서 대등하게 싸우는 소정권을 볼 수 있는데 그 끝은....ㅅㅂㅠㅠㅠ
정권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학려화정 별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