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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내가 너무 속상해서 두서없이 쓰는 글이얌
나 원래 당근에서는 미개봉 새제품만 사고 팔거덩...
근데 당근에서 샤넬 4구 2개랑 싱글하나 블러셔 하나 이렇게 4개를 일괄 2만원에 판다는 글이 갓 올라온거야
언제 산건지 기억 안난다해서 일련번호 찍어달래서 화장품 유통기한 확인하는 사이트에 보니 제조일자가 4년전 5년전 이렇더라고??
제품 사진에 그 투명 플라스틱 다 올라가 있어서 사용감은 잘 안보였지만 이정도 가격이면 위에 걷어내고 써도 가네다 가네다 개이득 이러면서 홀린듯이 사버림
근데 오늘 막상 받아보니 상태가 4 5년 정도 상태가 아닌거라... 4구는 힛팬도 있고... 그래서 컬러명이랑 이런거 찾아보니 2011년 단종이고 막 이러네?? 분명 사이트에선 5년전이랬는데???
알고보니 샤넬이 8년마다 일련번호 갱신하는데 이건 한바퀴를 돌고 또 4년 5년이 된거...
그니까 4년 5년이 아니라 12년 13년 이렇게 된 제품인거... 허허허...
색은 너무 이쁜데 이거 쓰면 피부 썩을까봐 무서워서 못쓰겠어... 아무리 싸도 10년 넘은걸 올릴줄은 몰랐지? 멍청한 과거의 나... 가격에 홀랑 넘어가서 쓰레기를 사왔네
2만원 버리고 배웠으니 된건가 하...
원래대로 미개봉 새제품만 사야지 ㅠㅠ
뚱뚱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 ㅠㅠ
나 멍청한거 아니까 너무 욕하지는 말아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