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빽다방 알바생인데 여기를 작년에 그만뒀다가 올해 1월에 다시 들어갔거든 근데 그전엔 친구가 매니저였는데 그만둬서 새로운 매니저가 들어왔거든? 일단 나는 경력이 있고 그쪽은 없어 일이 서툴러 근데 자꾸 내가 지적하면 자꾸 아니라는거야 자기가 맞대 근데 결국 내가 맞아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이건 걍 귀여운수준이고

빽다방에 딸기주스랑 딸기요거트스무디, 블루베리주스 블루베리요거트스무디가 있어. 근데 같은 딸기고 주스는 물로 하는거니까 주스한 곳에 요거트해도돼 라고해서 계속 그렇게했다? 근데 사장님있을때 내가 그렇게 한거야 습관적으로. 근데 그걸 매니저가 바로 지적하는거지 왜그렇게하냐고. 사장도 ‘그니까 나도 기가차서 말이 안나왔어‘이러는거지 사장 반응은 당연하긴해. 근데 나는 매니저반응이 어처구니가 없는거야 그러고 사장 나가고 블루베리주스-스무디 같이 들어왔는데 아무말없이 걍 주스하고 스무디하더라.

그리고 일하다가 자몽에이드가 들어왔는데 2잔인줄알고 하나를 더 만든거야 그래서 하나빼놨거든 버리기 아까워서 내가 두입정도 먹었는데 그러고 한 10분?뒤에 자몽에이드1잔이 들어온거야 근데 내가 먹던걸 나가래는거야
잘못들었나햤는데 진심인거야 다른데도 다 그렇게한대 괜찮대는거야..ㅋㅋㅋㅋ 분명 먹던걸 나가는게 이상한건데 오히려 나를 이상하게 보는거야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또 내가 12시출근인데 10분늦는다고 한시간전에 말하고 10분늦게갔다? 근데 왜하필 단체있는날~~이러는거야
그래서 일이있어서 그랬다 미리 사장님께 말씀드렸다고 했는데 매니저가 무슨일 야 일은 나도 있어 바빠~! 이러는거임;; 사장도거기서 뭔일ㅋㅋㅋ이러고 웃고 나 기분개상했는데 걍 죄송하다고 하고 말았거든 근데 사장가고서도 계속 비아냥거리는거야 나 점심먹고 10분일찍 왔는데 너가 없어서 뭐지?했어~ 생전 안늦는애가~ㅋㅋㅋ이렇게 말하면서 쪼개는거임ㅜ 그래서 걍 아 오다가 사고나서 그랬어요. 이러니까 아..이러면서 닥치더라

또 점심시간에 내가 매장컵 포장컵 빌지에 우리는 안적혀서 나와서 매직으로 적어서 보게두거든 근디 안적혀있고 바빠서 걍 포장컵에 담았는데 매니저가 아 00아 그거 매장이야! 이러길래 아 네! 이랬더니 사장이 얘 정신줄 놨넼ㅋㅋㅋ 이러는거임^^ 한번 실수를 한 열번한걸로 쳐버리니까 ㄹㅇ 정신나갈것 같은거임. 매니저는 실수를 졸라 많이 하거든 핫인데 자꾸 아이스로 나가는데도 사장은 걍 아무말도 안하고..

하..대충 내용은 이정도만 썼는데 내가 화나는게 혹시 예민한거야? 엄마는 고의는 없는거 같은데 그냥 넘겨~ 그것도 사회생활이야~ 이러는데
사회생활인건 알겠는데 고의가 몇개는 없는거 같아도 딸기주스랑 10분늦은건 고의같거든
어떻게 생각해ㅠㅜ나 진짜 동네방네 물어보고 다니는중인데 솔직하게 말해줘봐ㅜㅜㅜ

아 글고 그것도 있다 매니저가 31살이고 나 23살이거든
근데ㅋㅋㅋㅋ 나보고 요즘애들,엠지는 다 저렇구니를 날보고 느꼈다는거야 내가 처음보는 사람있으면 ㅁ낯가려서 그렇지 막 싸가지없게 대하진 않거든. 뭐 부탁해ㅛ는데 싫다고 하거나 에어팟끼고 일한다거나 말투가 띠겁다거나 전혀 안그래..ㅜㅜ 오하려 알바 이거저거 많이해서 자본말투거든..^^ 아무튼 나도고대놓고 무례했다는거야ㅜㅜ 지는 더했거든 설거해야되니까 음료 못나간다고 하고 싱크대에 믹서기 놔도 되냐니까 이거 안보여? 하고이ㅛ잖아 하면서 못놓게하고ㅜㅜ

진짜진짜 아무틈 이정도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