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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정도 된 여자친구랑 결혼을 하고 싶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반대하시는 상황입니다.
30살이고 여자친구가 4살 연상이에요.
제 나이가 결혼하기에 어리고 여자친구 나이때문에 너무 빨리 결정한다는 의견이신데요, 어떻게 설명을 설득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도, 결혼시 지원받지 못하는 것도 맘에 들지 않아하세요.
이해가 가지 않아요.
저도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엄마랑만 살고 있는데요,
4년 다녔는데 엄마 빚 갚느랴 모아둔 돈이 0원입니다.
몸이 아프시다고 일은 안 하시는 상황이고 집에 계셔요.
책임님들도 30살 전후로는 결혼을 했구요.
여자친구는 어머니가 아버지 돌아가신 이후로 투병을 하신 것 같은데, 이후에 일을 하셔서 돈을 조금이라도 버시는 것 같아요. 여자친구는 결혼하게 되면, 저희 둘다 지원이 없으니 저만 괜찮으면 여저친구가 자취하는 투룸에서 시작하자고 해요. 제가 확신이 있다면 예식장 잡기 힘드니 먼저 잡고 잡은 것을 비밀로 한채 설득을 시작하자고도 해요.
투자도 잘하는 편이라 모아둔 돈이 3억입니다.
여자친구한테는 좀만 믿고 기다려달라 말했는데 나이가 있어서 시간이 소중하니 많이 기다려주지는 못한대요.
폭싹 속았수다에서 영범이 엄마보면서 겹쳐보여서 한숨나왔습니다. 저를 키워주셔서 보상심리가 있으셔요.
엄마랑 매일 싸우는데 결혼하신 분들
이렇게 반대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설득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