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62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아이폰 3GS가 한국에 처음 출시된 그 날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새로운 아이폰을 손에 쥐어왔습니다. 올해도 예외 없이 아이폰 16 프로 맥스를 출시와 동시에 들였죠. "매년 바꾸면 차이를 느끼기 힘들지 않냐?"는 말을 종종 듣는데, 맞는 말입니다. 사실상 눈에 띄는 변화는 줄어들었지만, 매년 아이폰을 바꾸는 입장에선 이 변화들이 마치 "피부에 스며드는" 느낌처럼 다가옵니다. 이번 리뷰는 그런 관점에서 써보려고 합니다.

 

 

 

아이폰 16 프로 맥스를 처음 손에 쥐었을 때 든 첫 느낌은 "커졌다!" 였습니다. 6.9인치로 커진 화면은 확실히 몰입감을 높여주지만, 한 손으로 쓰기엔 살짝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3GS부터 줄곧 커져온 아이폰을 경험한 저로선, 이 크기 변화도 어느새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습니다.

 

3GS의 3.5인치 화면에서 시작해 4, 4S, 5, 5S로 이어지는 4인치 시대를 거쳐, 6, 6S의 4.7인치와 6 플러스의 5.5인치, 그리고 X부터 시작된 5.8인치 시대까지. 아이폰의 화면 크기 변화를 직접 경험해온 사람으로서, 이 6.9인치 디스플레이는 단순한 수치 상승이 아닌, 기술 진화의 산물이라고 느껴집니다. 티타늄 프레임의 견고함과 얇아진 베젤이 주는 시각적 효과는 실제 크기보다 더 압도적인 화면 경험을 선사합니다.

 

색상도 인상적입니다. 특히 이번 디저트 티타늄 색상은 자연광에서 보면 미묘하게 색상이 변하는 효과가 있어, 매일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햇빛 아래에서는 따뜻한 골드에 가깝고, 실내에서는 우아한 로즈 골드 느낌이 나죠. 이런 색상 변화는 매일 사용하는 기기에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사용할수록 손에 착 감기는 느낌, 이게 바로 매년 아이폰을 바꾸는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익숙함" 아닐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진📸 사랑LOVE 포인트 만렙! 도전 2025.03.19 4622
공지 안내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 2024.11.04 25843
공지 System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427
375512 데이터 ��‍♀️03:17 수윤시��‍♀️ D-69일 file 2022.01.18 107
375511 잡담 \_ -- _ / file 2023.12.25 375
375510 잡담 [Teaser]LOONA (今月の少女) "LUMINOUS 1" file 2022.08.27 163
375509 잡담 [Bubble Up!裏コンテンツ]# コラージュキャンペーンスタート!初回限定盤Bのフォトブックを可愛くコラージュしてみた! 2021.09.17 72
375508 ???:오뽜아아~앙 달려~ 2021.03.02 274
375507 ?:커미션 작가 반응이 왜 이럼? file 2023.01.15 2549
375506 일반 ?:초코파이나 먹으려고 교회 오지 마세요 file 2022.07.20 1916
375505 ?:제법이군, 바이든... 하지만 미국도 거기까지야 file 2022.03.28 635
375504 ?:저만 대작가입니다 file 2022.06.16 485
375503 ?:일본도 진검 팝니다 file 2022.06.22 1498
375502 ?:여자들 진짜 캔같은거 못땀? file 2021.09.23 40
375501 ?:에이 이번 미션은 개쉽네 ㅋㅋㅋ file 2021.09.24 35
375500 ?:번역은 제2의 창작이다 file 2022.08.16 42
375499 ?:백종원씨 실망이네요 file 2021.10.12 46
375498 ?:미성년자가 생리대 사가네요 ㅋㅋ file 2022.06.10 299
375497 ?:모자를 그렸구나. file 2021.11.05 44
375496 ?:네 죄를 피로 갚아라 file 2021.10.25 35
375495 ?:너무 옛날 소설 같아요 file 2021.10.25 34
375494 ?:내가 디씨하던 시절 이유식 먹던 애들이 file 2021.08.27 55
375493 ?:교촌 사장님은 좋겠다 교촌치킨 맘껏 먹을 수 있어서 file 2021.08.12 47
375492 ?:관세직 공무원이다 질문받는다 file 2022.06.13 377
375491 ?:강형욱은 진짜 전문가 맞나요 file 2021.09.12 51
375490 이슈 <첫 번째 키스> 시사회 실후기.X file 2025.02.19 3199
375489 <밀수> 시사회 평.jpg file 2024.07.31 20
375488 <밀수> 시사회 평.jpg file 2024.07.31 39
375487 유머 (해외)장애를 극복한 청년 이야기 file 2024.11.04 2541
375486 (自制)虎牙 苏樱小号骚舞 虽然穿得很严实 但是依旧很骚 file 2022.02.27 9
375485 (自制)虎牙 苏樱 新年第一跳 大屁股抖臀 很猛! file 2022.02.27 9
375484 (自制)虎牙 小酒小号骚舞 全套豹纹黑丝 各种劈腿诱惑 file 2025.02.24 9871
375483 [이벤트] 2021 신축년 설날 제닉스 눈치게임 이벤트! 2021.02.11 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518 Next
/ 12518